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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동짓날 팥죽을 먹는 유래(由來)와 효능(效能) 및 동양(東洋)의 풍속(風俗)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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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규택 |
| 조회수 | 10 |
| 등록일 | 202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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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는 양력으로 12월 22, 23일경으로 1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에 들면 노동지(勞動至)라 한다. 동지팥죽(Red Bean Porridge)은 밤이 길어 음기가 강한 이 날 붉은 색의 팥죽으로 액운(厄運)을 쫓기 위해 쑤어 먹었던 세시 풍속(風俗)의 하나이다. 팥죽(patjuk)이란 으깬 팥을 다량 첨가(添加)하여 쌀로 쑤어낸 죽인데 대한민국에는 동지(冬至)에 귀신과 액운을 쫓아내기 위해 팥죽을 먹는 풍속이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옆나라 일본과 중국, 베트남에서도 만들어 먹으며 쩨(chè)라는 팥죽 비슷한 것이 존재한다. 팥죽에 설탕을 넣어 달게 한 것을 단팥죽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단팥-죽인 줄 알지만 실제로는 단-팥죽으로 뜻풀이가 된다. 왜냐하면 단팥죽은 ‘단팥(patjuk)’으로 만드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단팥은 삶은 팥을 으깨어 설탕이나 감미료를 친 것으로, 단팥빵 안에 있는 그것이다. 그런데 단팥죽은 단팥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팥죽에 설탕을 쳐서 달게 한 것이다. 따라서 단-팥죽으로 나뉜다. 반면 단호박죽은 단호박으로 만든 것이 맞기 때문에 단호박-죽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동짓날은 왜 팥죽을 쑤어서 먹어야 하는지 그 의미(意味)와 이유(理由) 및 효능(效能)과 어떤 효과(效果)와 풍속(風俗)이 있는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中國)과 일본(日本)의 세시풍속(歲時風俗)을 중심으로 첨부파일과 같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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