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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개동민으로서 한마디-주민지원금 필요 없으니 혐오시설 다 의원님들 지역구로 가져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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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약화 |
| 조회수 | 1062 |
| 등록일 | 2011-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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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 잘 봤습니다.
봉개동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때문에 악취와 날파리와 모기로 창문도 못 열 지경입니다. 또한, 다이옥신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암 발생율이 높아서(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소각장 주변 다이옥신 영향으로 인한 암 발병율 조사결과 타 지역보다 10배 높다는 결과가 보도된 바 있음) 빨리 죽게 됨은 물론 사는 동안에도 생활하기 힘듭니다. 타 지역에서는 혐오시설이 없어도 지원해줬던(2010년까지) 복지회관 건립비를 주민지원금으로 사용하는 것 조차 봉개 동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20년이 넘도록 제대로 지원을 못 받다가 4년에 걸쳐 협상한 결과 추가 연장 관계로 받게 된 주민지원금이 부럽습니까? 주민지원금 한푼도 필요 없으니 제발 환경분과위원회 소속 의원님들 지역으로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을 가져가세요. 제발 부탁하오니 꼭 가져가주세요. 특히 김경진의원님과 손유원의원님 어서 가져가십시오. 전 세계 문명 국가 중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혐오시설 유치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타 국가에서 혐오시설을 유치하며 인센티브를 안 주는 사례가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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