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목) 오전 TV 주요 뉴스 

 

◆ 4·3 당시 행방불명인 4천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제주에서 발굴된 유해는 4백여 구에 불과하다.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해가 대부분인데, 표선면 가시리에서 4·3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3구가 나왔다. (KBS, MBC, JIBS, KCTV)

 

◆ 4·3의 비극이 낳은 이념의 멍에를 써야했던 제주에서는 군사정권이 북한의 위협을 핑계삼아 민주화 운동을 억누르기 위해 숱한 간첩사건들을 만들어냈었는데, 간첩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한 중학교 직원의 사연을 제주MBC가 보도한 뒤 지역 사회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유족들이 50년 만에 재심을 청구했다. (MBC)

 

◆ 제주 4·3 당시 무자비한 학살을 피해 중산간 마을 주민들이 몸을 숨겼던 상장궤라는 피신처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JIBS)

 

◆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대한 제주도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조사 결과가 이번 달(4월) 중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KBS, MBC, JIBS, KCTV)

 

◆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5명이 어제(3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주 제2공항 사업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KBS, JIBS)

 

◆ 제주에서도 오늘(1일)부터 만 75살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KBS, MBC, JIBS, KCTV)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JIBS)

 

◆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에서 봉사활동 점수가 만점 처리된다. (KBS, KCTV)

 

◆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은 긴급논평을 내고 안창남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이 아트플랫폼 사업의 합리적 검토를 요구하며 서명한 문화예술인 21명 전원을 겨냥해 최근 5년간 지원 내용과 정산 내역을 요청했다며, 이는 견해가 다른 문화예술인들의 입과 귀를 막겠다는 문화 검열이라고 주장했다. (KBS, MBC, KCTV)

 

◆ 제주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도의 하천정비공사로 도내 하천 가운데 길이가 가장 큰 천미천이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도에 촉구했다. (KBS, MBC)

 

◆ 도내 노루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BS)

 

◆ 전국농민회 총연맹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제주도연합은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농어민소득 안정과 공공 농업 등의 내용을 담은 농민기본법을 제정해 달라고 정부와 도에 촉구했다. (KBS)

 

◆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법 전면 개정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오는 11월 전국 동시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MBC, KBS, JIBS)

 

◆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제주 해녀 잠수탈의장 등 공공시설물의 사용료를 감면하는 수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MBC, JIBS, KCTV)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지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경자유전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MBC)

 

◆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덜 알려진 이색 명소를 경유하도록 자동차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이 등장했다. 느리지만 제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관광객들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킬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관광 마케팅의 하나로 개발됐다. (JIBS)

 

◆ 문재인 정부가 농업위기에 손을 놓고 있다며 농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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