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위원장,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제주형 협치 모델’경험 공유를 통한 자치분권 강화에 공동대응

□ 제주도의회 김경학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은
 ❍ 지난 10.18.(목)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기 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서울시의회 서윤기 회장을 함께 제8기 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 4인의 부회장 중 1인으로 선출됐다.

 ❍ 김경학 위원장은 “서윤기 회장님을 도와 지난 제7기 협의회에서 계획하고 추진했던 여러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더욱더 발전시켜, 실질적인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제주형 협치 모델’의 첫 단추로 의회 인사 및 조직권 확대의 경험을 다른 시·도의회와 공유하여, 지방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 또한 지난 9월 11일 국무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와 방향성을 제시하여 자치분권 확대·강화라는 큰 틀 마련에서는 의미가 있지만,  지방재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없는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는 것과, 특히 주민과 의회 등 지역사회의 자치와 분권의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대로 수렴되지 않았고 모아진 의견조차도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향후 자치분권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상향식 논의와 공론화 과정 등 이를 뒷받침할 법과 제도의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개정안에 담아내도록 촉구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따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입장 발표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원 600명이 참가하여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 올해 설립 21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시·도의회의 공동이해 사안을 사전에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하며,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붙임 : 1. 제8기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명단
        2. 협의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