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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3회 임시회 이슈인터뷰(강철남 의원)
작성자 공보관
조회수 40
등록일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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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회 _이슈인터뷰_썸네일_.pn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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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 일시 : 12월 18일(월요일) 오후 4시

▷ 장소 : 행정자치위원장실

▷ 진행 : 제주의소리 이승록 편집부국장

 

 

<오프닝>

 

지난 11월부터 한달 이상 제주4.3평화재단이 제주사회 논란이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제주도가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는 출연기관인 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을 위해 도지사가 이사장을 임명하고, 지도감독을 할 수 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고희범 전 재단 이사장이 독립성을 훼손하고, 도지사의 정치성향에 따라 4.3의 정치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사표를 내던지며 갈등에 불을 지폈습니다.

 

4.3유족회와 4.3단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5.18재단 등 전국 과거사기념사업회 마저도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의회에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습니다.

 

오늘 ‘이슈 인터뷰’에서는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을 만나 4.3재단 조례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인 제423회 임시회에서 4.3 관련 조례만 4건이 통과됐습니다. 어떤 조례안들인지 소개해 주십시오.

 

 

Q. 아무래도 관심은 제주4.3평화재단 조례 전부개정안에 대해서 쏠렸습니다. 위원장께서 상임위 심사에서 오영훈 지사와 고희범 전 이사장에 대해 쓴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Q. 4.3평화재단에 대한 개혁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했지만 집행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대해 반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Q. 우여곡절 끝에 4.3평화재단 조례가 수정가결됐습니다. 재단의 독립성과 정치외풍에 휘둘리지 않게 이사장 선임과정에 이사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조문과 도지사 책무를 넣었습니다. 일단 갈등은 봉합된 것으로 봐도 될까요?

 

 

Q. 재선 의원입니다. 민주당 도정이고, 도의회도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내년에는 오영훈 도정 대한 개인적 평가는 어떻습니까?

 

 

Q.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1년여 동안 지켜봤는데 오영훈 지사 공약이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Q. 제주도가 적절한 기준과 로드맵이 없이 과소동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Q. 이외에도 하고픈 말이 많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제주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주시죠.

 

 

<클로징>

 

지금까지 강철남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주4.3은 누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4.3단체나 유족회, 정치권 등에서 4.3을 이용하거나 정치화해 선 안됩니다.

 

더욱이 갈등을 해소하고 앞장서야 할 도지사와 재단 이사장의 갈등은 도민을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

 

수십년 동안의 노력으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까지 이뤄져 왔지만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는 많습니다. 제주도민의 화합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이슈인터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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