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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호 사고 수습대책본부 방문
작성자 양재석
조회수 6620
등록일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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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8일 오후 7시 55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6㎞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상선 C호(9만6천628t)가 제주 한림 선적 어선 화룡호(19t·승선원 9명·유자망)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선장과 선원 등 2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현우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사고 다음날인 9일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한편 사고수습에 나선 관계기관 인사를 격려했다.
신관홍 의장은 "최근에 연이어 어선사고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유족과 부상 당한 선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우범 위원장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다시는 이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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