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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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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산업과 제안
No 48
작성자 김동혁
조회수 2018
등록일 2007-04-21 00:00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 온지 2년 반 정도 되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제주도에 와서 살면서 관광산업을 보면 느낀 점을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 나라를 다녀보고 살아 봤지만 제주도의 자연은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사실 그것뿐 그 외, 관광객이 제주도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육지에서 제주도를 오는 비용이면 비슷한 비용으로 동남아 즉, 해외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제주도 사람들의 기대완 다르게 점점 관광산업은 하향세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관광 상품의 다양화를 이뤄야 하는데 그래서 한 가지 제안하기를 원합니다. 첫째, 자전거 또는 스쿠터 여행 코스 개발 요즘은 제주도에 자전거일주 여행을 하기위해 들어오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스쿠터로 일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을 위한 더 많은 여행 코스를 만드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지금 해안도로 위주로 한 바퀴 도는 일부 자전거 또는 스쿠터를 빌려주는 회사에서 개발한 코스 이외에 다른 코스를 만드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난이도 표시도 해주며 보다 다양하게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둘째, 자전거 거치대 버스 운영 제주도에 살지 않으면 제주도가 작게 느껴져서 자전거를 택하곤 하는데, 막상 자전거 여행을 하다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버스나 택시를 타고 숙소에 오려고 해도 자전거가 짐으로 남게 됩니다.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버스가 있다면 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가 있을 겁니다. 지금 대행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 줄은 알지만 그 곳에서 자전거를 빌리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일뿐더러 또한 제주도내 도민이 여행할 시 이용할 수가 없는 제한된 서비스입니다. 셋째, 쉼터 운영 코스마다 일정한 간격으로 쉼터를 운영을 합니다. 즉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여 관광객들 서로 만나서 정보를 나누고, 쉬기도 할 수 있는 곳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자판기를 설치하여 음료수, 과자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사발면 등을 제공하면 인건비도 줄이고 관리하기도 더욱 쉬울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장소에 따라 야영 할 수 있도록 만들면 여행객들에게 더욱 큰 추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해안도로 셔틀버스 운영 제주 관광의 가장 큰 무기인 해안도로의 경치를 잘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해안도로에 따라 셔틀을 운영합니다. 승차비도 하루 패스, 일회용 패스 등 차별 적용하고 버스를 타고 제주도 한 바퀴를 돌며 내리고 싶은 역에 내렸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다시 이동하는 그런 관광 코스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 셔틀 버스에 자전거 거치대가 달려 있으면 자전거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겠지요. 또한 역마다 그 지역 특산물 파는 상점과 음식점을 운영 합니다. 지금도 각 지역의 해녀 분들과 연계하여 해녀의 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선 해녀의 집과 역을 합쳐서 운영할 수도 있게 융통성을 발휘해도 좋겠습니다. 위에 4가지의 저의 의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더욱 더 발전하는 제주 관광 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제안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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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자 고광희
등록일 2007-04-25 00:00
첨부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좋은 말씀을 올려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주는 지금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고 그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글로벌 의식과 성장동력, 그 구조가 어떤 것인가를 반드시 찾아내야 할 때입니다. 님의 의견처럼 제주관광 또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집행부(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저희 의회에서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제주관광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올리주신 고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고광희(064-74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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