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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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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가 제주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네요...
No 30
작성자 강성은
조회수 1831
등록일 2007-04-17 00:00
의원님들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지만 요즘 신문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미FTA협상과 제주 해군기지에 관련하여서 도민들이 많이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정부의 쌀을 지키기 위한 감귤을 희생양으로 삼고, 제주도는 ?p귤 생산시기를 우리측 협상단에 잘 알리지 못하여서 감귤보호에 효과가 없는 계절 관세 도입의 결과를 낳아 제주 사회에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농민들이 정부의 말을 듣고 빚을 내어 비가림 감귤을 했는데 오렌지 수입으로 엄청난 피해가 예상돼 빚도 제대로 갚지 못할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금이 정말 의원님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이 답답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이러한 상황을 대처해 나갈 것인가 많이 궁금합니다. 혹 대처방안에 대하여 진행되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금이나마 언급하여 주시면 많은 도민들이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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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자 조영필
등록일 2007-04-18 00:00
첨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강성은 님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염원과는 달리 지난 4월2일 오렌지 등 감귤류가 계절관세에 의한 한·미 FTA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은 제주도민에게 비통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한·미FTA협상에 우리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협상품목으로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8대 도의회가 개원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한·미FTA협상품목에 오렌지 등 감귤류를 민감품목으로 지정하여 협상품목에서 제외시켜 주실 것을 청와대, 외교통상부, 농림부 등을 찾아가 호소하는 한편, 한·미FTA협상단을 찾아가 제주의 실정과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이번 협상품목에서 제외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만, 우리의 뜻과는 다르게 협상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지난 4월13일에는 농림부 차관과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찾아가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재협상은 물론 확실한 감귤산업육성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제주도민의 의사에 반하는 협상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를 거부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바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의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제주감귤산업육성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며, 국회에는 이러한 육성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국회 비준 동의를 거부하여 주실 것과 각 정당에는 정강정책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감귤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제17대 대통령 선거공약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할 계획입니다.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안동우(064-741-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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