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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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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의 방만한 예산운영을 견제할 수 없는가?
No 319
작성자 김영탁
조회수 2121
등록일 2008-11-28 00:00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제주도정의 방만한 예산 운영 실태에 대하여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인도에 화단을 설치하지 않나, 하수구를 정비한다는 명목으로 자연 파괴는 물론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지 않나, 특히 이번에 제주도에서 발표한 지구 온난화를 대비한 나무 500만 그루 심기는 예산 낭비의 대미를 장식할 것 같다. 930억원이나 들여 그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할 정도로 제주도가 사막지대인지 묻고 싶다. 육지부에 비해 훨씬 녹색지대가 많고 사면이 바다이며 공장이 없어서 공기가 좋은데도 굳이 그 엄청난 예산을 들여 가면서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정책을 두고도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는 점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시청을 이전하겠다고 복지센터라는 명목의 부지를 만들어 도민들을 상대로 땅 장사를 해 놓고는 아직까지 시청을 이전할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그곳에 기껏 한다는 것이 포크레인 수십대를 며칠 째 동원하여 유채꽃 씨앗이나 파종한 것을 그 무슨 대단한 시책이라고 발표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제주의 언론이나 의회에서는 일언 반구의 제지가 없으니 이 또한 어떻게 된 노릇인가? 모든 학교의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바꾸고 도서관 건립, 각 동마다 문화의집 설치, 헬스기구 설치, 게이트볼장 설치 등 그야말로 제주도의 체육, 문화시설은 전국에서 최고일 것이다. 그런데 정작 제주의 현 상황은 청년들이 날개를 펴기에는 뭔가 부족한 듯 하지 않은가?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은 인구가 배가 넘는 울산광역시와 대등한데 도의회에서는 이런 방만한 예산운영을 질타할 의지가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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