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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경관훼손 우려 제주MBC보도
작성자 정종필
조회수 1561
등록일 2008-07-14
풍력발전 경관훼손 우려 제주MBC보도

풍력발전 상업화에 앞장 선 제주도가 이제야 풍력발전의 경관훼손 문제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7월 7일 제주MBC 9시 뉴스 스크립트를 그대로 옮겼으니 다른 곳들도 문제 일으킨 후에 후회하지 말고 대형풍력발전단지 유치에 신중을 기합시다.

아나운서 : 청정에너지로 평가 받는 풍력발전기가 해안에서부터 중산간 지역에 이르기까지 설치되면서 경관훼손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조례마저도 제정되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송창우 기자입니다.

송창우기자 : 지난 6월 한경면 신창바닷가에서 3000KW 풍력발전기 5기가 세워졌습니다. 2006년 1500KW 짜리 6기를 포함해서 11기가 들어선 풍력발전 단지로 변했습니다. 차귀도와 자구내 포구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해안은 풍력발전기가 차지했습니다. 제주동부지역인 행원에도 지난 96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15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성산과 난산,삼달 등 중산간 지역이 대규모풍력발전단지가 계획되고 있어서 해안과 중산간 경관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것입니다.

김동주팀장(제주환경운동연합) : 화석연료고갈에 대응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써 우리가 적극 장려해야 될 대상입니다. 하지만은 풍력발전기 자체가 워낙 높고 거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설치하는데 있어 경관문제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됩니다.

송창우기자 : 풍력발전기의 높이는 지상에서 60~80미터. 최근 풍력발전기는 예전보다도 규모가 점점 커져서 주민들이나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위압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선화(관광객) : 그냥 멀리서 봤을 때 좀 멋있긴 하는데요 가까이서 보니까 좀 약간 위험성도 느끼고 괜히 사고가 나면 어떡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송창우기자 : 지금 경관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은 제주자치도는 바람에너지의 공공적 성격을 부여해서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을 없애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재철(제주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장) : 도가 직접으로 주체가 되고 주민들이 같이 참여하는 그런 형태로 해서 개발을 함으로 해서 무절제한 개발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창우기자 : 투자된 예산을 회수하는 데에서 10년 정도 예상하고 있지만은 지난9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행원발전기는 205원이 투자되었고 회수된 자금은100억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발전기가 고장 났을 때 자재와 기술인력을 외국에서 의존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왕택(남제주화력발전소 풍력발전부장) : 지금까지는 소소한 트러블에서 저희 자체에 기술진에 의해서 많이 기술력으로 트러블을 해소하고 있고 주요부품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가져오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장기간 정지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송창우기자 : 문제는 풍력발전기를 체계적으로 규제할 조례가 지금까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풍력발전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산과 바다의 풍경을 헤치고 있다면 이에 대한 대책도 세워져야 합니다.

출처 : MBC뉴스데스크 제주 - 집중취재(2008년 7월 7일)
http://www.jejumbc.com/vodskin/vod_aod.asp?stream_value=vod&stream_type=news04VOD&stream_file=NEWS_DES_2008_07_07.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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