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

검색열기

메뉴열기

주메뉴

메뉴닫기

서브페이지 컨텐츠

자유게시판

네티즌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 미담사례,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게시하는 도민 여러분의공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 홈페이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홈페이지 게시물 관리)에 의하여 특정인의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기타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아니하는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으며, 게시자는 게시물 등록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린 내용에 대해서는 본 의회에서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게시판 상세보기
제주투자건 사기성 농후
작성자 좌영진
조회수 2492
등록일 2007-11-11
기사를 올린 후 이 회사의 홈페이지(www.federaldevelopment.com)를 찾아 보았다. 그런데 연간 10억불 매출을 올리는 회사치곤 홈피가 너무 엉성하다. 정작 있을만한 회사대표의 인사말도 없고, 각 항목별 설명도 제목과 부제 정도의 설명에 그치고 있다. 진행하거나 중이라는 사업도 개요 정도 뿐이고...(들리는 말에 따르면 며칠전까지도 이 회사 홈페이지가 뜨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다)

또한 최근 이 회사는 이사하여 주소지를 옮겼다고 한다. 그런데도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옛주소인 펜실베니아 거리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으로 서술되어 있다.(The Ronald Reagan Building, 1300 Pennsylvania Avenue NW, Suite 700, Washington DC 20004). 구글맵(maps.google.com)의 Find businesses 코너에서도 이 회사를 검색하면 이 옛 주소를 안내한다. 현 주소지는 1150 18th ST, NW #375, Washington DC 20036이다. 전화번호는 202-589-0072로 같다.

기업이 이사를 가면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를 변경하는 게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홈페이지는 물론 미국에서 거의 일상화된 장소 검색 수단인 구글맵에도 그대로 옛 주소지가 명기돼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그리고 JDC와 MOU체결을 앞두고 왜 사무실을 이사했을까? 직원 수도 250명이 아니라 그 1/3 수준인 7~80명이란다.

조지워싱턴 대학 사례 등, 웬일인지 워싱턴하면 투자와 관련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버릇이 든 필자로서는 영 개운치가 않다. JDC에서 어련히 알아서 스크린했으리라 믿지만,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기 바란다. 필자의 우려가 단지 기우이기를 바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windjeju@naver.com)<제주의소리>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www.jejusori.net)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지훈 편집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풀뿌리
(64.XXX.XXX.226) 2007-11-11 03:05:28

긴급조치 요망...신원 확인 중..."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지 않는다?"
워싱턴 디씨 지인에게 확인한 결과, Ronald Reagan Building은 진짜 Federal(연방정부) 빌딩으로 최근에 대대적으로 개보수했으며, 일반 개인회사는 입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웹 조회를 한 결과는 부동산 관리회사로 보입니다. 투자회사는 아닌듯...60년 전통, 250명 직원이 one room office....???????????????



풀뿌리
(64.XXX.XXX.226) 2007-11-11 02:50:18

엉성한 곳이 한 두곳이 아니우다<미주 한국일보, 워싱턴 디씨 기사 원문>
워싱턴 美 투자사제주 개발 나섰다

입력일자:2007-11-09

제주도가 워싱턴의 미 투자개발회사와 손잡고 대규모 국제관광 휴양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주인공이 워싱턴 한인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17일 워싱턴에서 Federal Development LLC(회장 John D. Infantino)와 8억달러...<www.koreatimes.com>



재외도민
(220.XXX.XXX.131) 2007-11-10 21:25:36

정말 제주의 소리 구독자가 많은 거 보네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는 FD LCC라는 회사의 홈페이지는 전혀 접속이 안 된다고 댓글 올려 놓은 후 불과 2시간도 채 안 되서 허접한 내용의 홈페이지 접속이 다시 되네요.
가장 최신 공지사항이 지난 해인 2006년 11월 27일이고 그나마 공지사항도 2개 밖에 안 되는 것만 봐도 뻔한 스토리입니다.
미주 동포 재력가를 투자자금을 모으면 그 돈으로 제주부동산을 구입하면 짭짤한 중개수수료를 요청하려는 회사인 듯 합니다.



재외도민
(220.XXX.XXX.132) 2007-11-10 19:54:47

FD LCC라는 회사는 부동산 중개업자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미국 전화번호부인 Yellowpage에서 검색해 보니 부동산 중개업자(Real Estate Agent)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단독주택보다는 골프장처럼 다소 덩치가 큰 부동산의 중개를 알선하는 회사인 듯한데, 아마 미주 동포 재력가들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하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재외도민
(220.XXX.XXX.132) 2007-11-10 19:52:13

FD LCC라는 회사 홈페이지 접속도 안 되네요
이 회사 도메인 명칭인 federaldevelopment.com은 2003년 4월에 등록되었지만 실제 홈페이지로 운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접속불가능한 걸 보니 제주의 소리를 본 제주의 모 기관관계자가 FD LCC에 연락을 취한 것 같습니다. 허접한 홈페이지는 접속을 끊고 비용걱정 말고 최대한 빨리 그럴듯한 홈페이지를 개발하라는 것일 것입니다.



무사
(222.XXX.XXX.158) 2007-11-10 19:51:05

현지 탐사보도까지...제주의 소리가 넓어지네!
적절한 지적입니다. 디벨로퍼들의 말을 액면가로 믿어서는 곤란합니다.
구데기 무서워 장을 못

목록

콘텐츠 관리부서 : 공보관 담당자 : 서지몽 (☎ 064-741-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