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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 골프대회에 관하여
작성자 송일만
조회수 2646
등록일 2007-04-14
수신 : 제주도 지사님

참조 : 스포츠 문화국장님





안녕하세요 ! 도지사님

아름다운 제주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려 주시는데 대하여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서귀포 대신중학교2년에 재학중인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물론 저의 고향은 남원읍 태흥리 입니다. 저는 제주가 고향 이라는 데에 대하여 어려서는 섬 이여서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었는데 외국에서 공부하고 많은 경험을 하고 난 후에는 제주가 정말로 축복받은 곳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골프 역시 자연환경만큼이나 좋은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내에서는 그렇습니다. 이 좋은 환경에 우리가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린 사고를 갖고 있으면 경쟁력은 그만큼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마음에서 주니어 골프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매년 3-4월경에 개최되는 제주도지사배 전국 주니어골프대회를 한 특정 골프장에서만 개최 하지 말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따라 분산해서 제주도 전역에서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 많은 학생(1300여명)과 학부모들이 제주도에 내려옵니다.제가 알기로는 매년 그 대회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동계훈련 하고 나서 자신의 경기력 마음껏 발휘 하고 싶고 기량을 확인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행 시스템으로서는 주니어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l 첫 번째 그 이유는 예선 라운링이 l 1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의 라운딩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아마 날씨, 코스, 자신의 컨디션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분산개최를 하여 예선 2라운딩 본선 2라운딩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신들에게는 기회를 더 갖을 수 있고 제주도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하루 숙박을 더해서 경제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제한된 골프장에서 대회를 시간에맞게 운영하리다 보니까 피해를 보는 것은 학생와 학부모들 뿐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려와서 1라운딩만하고 다시 돌아가야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다. 이대회는 국가대표 및 기타 다른 대회 참가를 결정하는 포인트가 많은 대회다 보니까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비용과 노력이 들어 가지마는 그 효과는 매울 클것입니다. 이 큰 대회를 오라골프장 한곳(36홀)에서만 대회를 하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l 두 번째 이유는 골프장 자체 문제입니다. 남자 중등부와 고등부의 경기는 동.서코스 청색 티마크과 셀프백을 규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3학년을 동일한 체격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동서코스에는 카트 도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중학교1년과 3년의 신체적인 차이는 어마 어마 합니다. 자신의 신체의 미 발육이 골프에 핸디캡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중학교 1-2년은 신체적으로 왕성한 발육을 하는 시기입니다. 한 10여kg의 캐디백을 메고 하루 7km를 걷는 것인 이들에 커다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골프선진국에서는 성장하는 주니어들에게 무리하게 캐디백을 메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 카트나 전동 카트 혹은 부모들이 캐디를 합니다 심지어 한국 중고연맹에서 주최하는 어떤 주니어 대회도 중학교1학년에게 캐디백을 메게하는 대회는 없습니다. 물론 이문제는 대한골프협회에서 관련된 사항이지마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l 세 번째 이유는 그린피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제주도지사배 대회문제가 아니라 오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주니어대회 그리피 문제입니다. 2006년도 전도 주니어 하계 골프대회시 오라골프장과 제주도 골프협회는 타 골프장(제주, 캐슬레스, 크라운, 중문)보다 많은 그리피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주도가 육지보다 그리피가 싼 것은 틀림이 없으나 지역적인 다른 골프장보다 주니어 대회를 유치하면서 많은 요금을 받는 것은 학생들을 장사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 같습니다. 2007년도 전도회장배 주니어 골프 대회 시에도 중문(퍼블릭골프장)보다도 많은 요금을 받았습니다. 아마 정확히 확인을 해보시면은 알겠지만 2006년도 오라관광에서 나온 골프상품이 주니어 대회 그리피 보다 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습 라운딩을 자주하는 주 고객(서비스산업에 비유하면 단골고객)에게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골프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오라관광측에서 주니어들을 육성한다고 자랑하면서 한쪽으로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장사만을 하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리고 골프규정(영국 왕립골프협회 )에도 없는 황당한 용어 (디보트 피)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그 디보트 피 비용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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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자 도의회
등록일 2007-04-19 00:00
먼저 도의회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는 지금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FTA 파고와 군사기지 관련한 도민 갈등과 대립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나간 30년 이상의 세월, 제주도민을 먹여 살리고 대학나무로 자녀교육을 감당하며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이 한미 FTA 협상 파고에 휩싸이면서 ‘개방은 죽음’이라는 절규가 나올 정도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앞으로도 EU, 중국 등 더 큰 경쟁상대와 협상을 해야 하는 등 개방의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미 FTA로 잃은 것을 최소화하면서 더 큰 것을 얻을 방책을 주도면밀하게 찾아 나섬으로써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골프산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선생님의 고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의정활동에 좋은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과로부터의 답변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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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회는 위상이나 대회규모면에서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청소년 선수권대회로 자리매김하여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회운영에 있어서 지금까지 아홉차례 대회를 개최해 오는 동안 개선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하여는 계속 보완하면서 대회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만, 몇 년 사이에 대회참가자 수가 계속 늘어나 1천여명을 넘어선 대규모의 대회로 발전하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예선전 확대시행 등 대회전반에 대하여 주관부서인 대한골프협회 및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협의 후 소요예산 및 운영인력 확보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하여 대회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스포츠 파라다이스를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스포츠산업육성을 위한 고견을 주신데 대하여 거듭 감사드리며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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