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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여론조사 엉터리로드러나...오늘MBC뉴스
작성자 홍창수
조회수 2072
등록일 2007-06-05
우선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사항이 강정동,위미리,화순리등 그지역
주민들의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제주도 전체의 운명이 걸린 사안이란걸
도민과 해군은 먼저 인식을 해야한다.

찬성과 반대하는 이유를 서로 충분히 말하고 들은후 민의에 따라 결정되어
져야한다.
민주주의사회에서 방법에 정당성을 얻지못하면 그 결과또한 신뢰할 수
없을뿐 아니라 무효이다.

더더욱 그 상대가 일반 사기업도 아니고 대양해군이라면 정정당당해야지,
치졸하게 얼렁뚱땅 여론조사한 결과를 우리 제주도민들이 수긍할 것 같은가.
도민과 여론조사전에 그 방법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 한번
한적이라도 있는가.


요즘 한 정당의 경선에서의 여론조사도 그 방법의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여론조사의 시점.대상.기관의 선정.인원수.방법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하물며 대양해군으로 자처하는 해군이, 도민의 운명이 걸린 사안을,
도민은 언제 어떻게 어느기관에서 조사한지도 모르게 한다는 자체가
치졸하고, 속된말로 쪽팔리지 않은가.

그러면서 안보를 운운하고 국민을 지키는 군대라 말할 자격이 있는가.
처음부터 이러는데, 해군기지가 건설되면 어떻게 하겠다라고
말하는것들이 모두 교언영색에 불과하고 제주도민을 기만하는게
아니고 무엇인가.
대양해군으로 자처하는 해군은 좀 떳떳하고 당당해져라.
아직도 밀어부치기식 낡은 사고방식이라면 좀 곤란하지 않은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여론조사가 아닌 도민투표로 결정해야만 결과에
대해서 찬반 모두가 수긍할 것이고, 도민 분열을 조장하는 해군이란 오명도
씻을 수 있을뿐 아니라, 본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것이다.

안보안보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모든 결정은 민의에 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민의에 반한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것은 곧 민주주의를
부정하는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도민의사에 반하는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했을때, 과연 그 해군은 누구를
지키겠다는 것이며, 그 군대는 누구를 위한것인가.

과거 이순신 장군의 승리가 전력의 우위로 승리했다는 사람은 아무도없다.
민.군 혼연일체다.
충무공 후예라 스스로 칭한다면 지금이라도 민의에 귀기울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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