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박원철 위원장)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안창남 위원장)와 함께 농어촌민박 활성화 및 지원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2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지난 1월, 농어촌 민박 조식제공 허용 등을 포함하는 농어촌 정비법의 개정발의를 계기로 농어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것으로 제주의 농어촌 민박은 1,483개소에 이르고 있다.  

□ 현재, 제주의 관광객이 매년 1천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음에도 이를 통한 소득 창출이 대부분 대기업 및 특정 관광지에 국한되어 지역주민의 소외감은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관광환경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 제주 지역민 특히,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득증대에 소외된 농어가의 소득사업 일환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농어촌 민박은 지역 농산물 소비 및 지역 환경 관광자원화에 대한 기여도가 높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별관광 및 공정여행(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의 여행) 흐름에도 부합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 본 토론회는 제주발전연구원 고태호 박사의 ‘제주지역 농촌관광 숙박사업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와 함께 지정 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으로 고용호 의원(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과 위성곤 의원(농수축경제위원회)이  이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