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공감·소통·창조 섹션,‘드림제주21’가을호 발간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계간 의정소식지‘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14호)를 발간했다.

❍ 계간 의정소식지 ‘드림제주21’는 지난 2011년 창간되어 2014년 제13호를 끝으로 발간이 중단되었으나,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 출범과 함께 복간이 추진되어 결실을 맺었다.

□ ‘드림제주21’의 복간은 그동안 제주의 주요 정책과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뤄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복간호에서는 도민의 목소리를 공감, 소통, 창조 섹션으로 구분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 양전형 시인의 제주어 시 ‘걸어댕이는 꼿’으로 소식지를 열며, 자신의 향기를 한껏 풍기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아침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앞으로 향기를 내며 도민과 함께하는 소식지로 거듭나겠다는 복간의 의지를 담았다.

❍ 이어 공감 섹션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00만 시대를 상상하다’를 기획특집으로, 인구 65만 명을 돌파한 제주의 속살을 교통문제와 대안, 전통과 유입 문화의 상충, 부동산 시장 점검, 농업법인의 현황, 자연보전과 개발, 교육 등으로 나눠 분야별로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제주도민, 이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공감이 이뤄지고 있는 한림읍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을 찾아 제주 마을 만들기의 가치를 짚어보기도 했다.

❍ 두 번째 소통 섹션에서는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의 명과 암, 정책을 들어다보다’를 마련, 시민복지타운 부지에 공공주택 780세대를 건설하겠다는 제주도의 정책과 이에 대한 도민의 생생한 의견, 그리고 전문가를 통한 정책 방향을 제언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 세 번째 창조 섹션에서는 ‘치유와 상생, 평화를 염원하는 남원읍 의귀마을 4·3길’을 실어 앞으로 함께 열어갈 제주의 미래를 생각해 보았으며, 도내 청소년의 의정참여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이 밖에도, 제주의 본향당굿 연속기획 첫 번째 이야기로 ‘송당 본향당굿’을 실었고, 제주어로 읽는 산문과 인권 기획,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법률 및 건강 정보 등을 실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식지 계간 ‘드림제주21’은 앞으로도 도의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도민의 이야기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도민이 궁금한 정책을 찾아 발로 뛰는 취재를 하고, 도민의 이야기를 연중 수렴하며, 향후 도의회 SNS와도 연계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월간 ‘제주의정소식’, 계간 ‘드림제주21’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구독 및 기고 문의 : 741-2235(총무담당관실 미디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