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광어 양식 현장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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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재석 |
| 조회수 | 4594 |
| 등록일 | 201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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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와 최근 세월호 사고 등의 여파 등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인해 도내 광어 양식업계가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하여 상임위 차원에서 광어소비에 동참하고 정책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뤄졌다. 상임위는 오후 3시에 구좌읍에 있는 행원육상양식단지를 방문하여 최근 광어 생산 및 출하동향을 파악하고, 제주어류양식수협 양용웅 조합장, 홍승대 양식단지 협의회장 등 업계 대표들과 만나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현재 광어 처리난 해소를 위해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는 자체 유통기금 10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양식광어 100톤을 긴급 수매하여 시장에서 격리하고 있지만 어장내 보유량이 많아 적체 물량 해소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박원철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현재 소비시장 여건이 당장 호전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금의 위기를 경험삼아 우리 제주광어 양식 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산업 전반에 대하여 체질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의회 차원에서도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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