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문경운 : 관광공사 예정자 청문회 하는것이 아니고 부동산의 노하우가 능통한 그런 내정자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호형 : 위원회의 위원들 께서 관광분야의 전문가들이 빠지면서 원지사의 사조직이 아닌가 하는 한간의 소문은 의식하고 계시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황국 : 앞에서 말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제주를 잘 알지도 못해요. 관광과 관련된 연관성도 없어요. 그리고 마케팅, 경영에 대한 경험도 없어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원철 : 자본금을 들여서 도민 혈세가 들어갔음에도 불구 하고 관광공사가 제 역할을 하지못했다. 그래서 도민들은 존재의 이유까지 묻고있는 상황까지 왔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안창남 : 사장 예정자 께서 경영자로서 자질이라던가 덕목이라던가 이런것들은 보면 예정자께서는 전문가라고 얘기 하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어느 위치까지 올라가셨던걸로 봐서는 자질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