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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주위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려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만들기 위한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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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속의 오아시스...^^
작성자 김ㅇㅇ
조회수 2753
등록일 2012-07-05
직원분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좀 난해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에 입사지원하여 공고일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걸 공고일에는 사이트에 공고에 대한 내용도 없었고 전화번호가 안나와있어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채용공고를 다시 한번읽어보아도 그 날짜에 사이트에 게시되는 걸로 나와있었습니다. 입사지원해보신분들 시험 봐보신분들 그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초조한 마음에 오전을 보내고 안되겠다 싶어 도청에 문의하였습니다. 도청 대표번호가 민원실?교환실? 인지는 모르겠으나 청내 전화번호만 안내하게 되어있고 그 관련 내용은 들은바 없다며 114 문의를 해보라는 얘기만 듣고 도소속이긴 하지만 별도 사업소로 되어있어 모르나보다 싶어 114 문의를 해보았지만 전화번호 자체가 등록이 안되어있다고 도청에도 문의했는데 안나와있어 전화했다 혹시 알아볼 방법이 없겠냐고 하자 제주도의회 전화번호를 안내해주었습니다.064-741-2222 이 번호로 전화를 하게되었고 남자직원분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르겠다며 여기에는 전화번호가 안나와있다고 하며 도청에서도 모르고 114도 모르면 여기에서도 알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우선 알겠다고 끊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이게뭔가 하는 생각이들며 항의라도 해야겠다는 민원심정으로 전화를 다시 걸게 되었습니다.
'많이 거론되었던 제주에너지공사에 대해서 아무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는가?' 라는 생각으로 다시 제주도의회로 전화를 했고 이번엔 여자직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실?교환실? 둘중 하나겠죠 대표번호니 욱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처음 받은 직원이니 다시 말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 전화번호를 말해달라고 ...지푸라기라도 잡거나 베어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얘기했고 어찌보면 내 분풀이 대상이 될수도 있었을겁니다. 같은 상황에 치이다보니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안나와있으나 원하시면 알아봐드리겠다며 말하는 한마디에 뭔가 보상을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일을 얘기했어요 도청과 114 그리고 이러이러해서 여기까지 왔다 라고 전화가 계속 오는 소리가 들려 끊고 기다리시면 전화드리겠다고 하니 다른 전화받으려고 끊는구나 전화 오겠나 싶었지만, 두고보자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끊고 설마하고 기다리는데 오래걸리지도 않고 전화가 왔습니다. 들어나보자 다똑같다 이런생각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근데 전화번호 안내와 같이 내용을 구구절절 설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공식화 되어있지않아 인터넷은 물론 등록이 아직 안되어있다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멘트까지 그때가 3시쯤이였는데 4시 이후에 인터넷사이트상에 배너가 생성되어 거기서 확인할 수 있을꺼라며 전화번호도 같이 안내해주었습니다.
알고보면 정말 자기일이 아닐수 있습니다. 저 말고도 수없이 많은 전화를 받고 업무를 보겠지만 답답한 한사람의 제주도민으로서 전화를 했는데 정말 속시원히 전화를 안해봐도 될만큼 안내해주어 시일이 지났지만 이제야 시간이되어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의 여자분인데...대표번호 연결되어있는 그부서 여직원을 추천합니다. (여러명이라 못찾으려나...)
한명을 보면 여러명을 안다고 다른 여직원분들도 친절하겠죠? 그 부서 여직원들도 함께 칭찬부탁드립니다. 물론 남자직원한테는 실망하였지만 직원교육이 잘되어있는 제주도의회에 박수를 보냅니다. 메마른 사막속에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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