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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엄시민의 소소한 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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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588 |
작성자 | 오민정 |
조회수 | 1317 |
등록일 | 2015-07-02 09:54 |
큰 아이가 올해 초등 3학년이 되면서 영어를 어떤식으로 접하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을때쯤 학교에서 들엄시민 설명회를 한다는 가정 통신문을 받고 설명회에 참석하여 설명을 듣는 내내..'정말로 되는구나~~'를 느끼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들과 상의끝에 들엄시민을 시작하게 된 새내기 엄마입니다. 영어를 학습이 아닌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서 속도는 더디지만 가랑비에 옷 젖든 서서히 영어도 그렇게 습득이 된다는 말에.. 그래서 저도 매일 아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휴식을 취하고 간식을 먹으면서 DVD 시청을 하고 있고 아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으로 영어를 접하는데 있어서 거부감 없이 자연스레 영어환경에 빠져드는걸 보고 있으면 참으로 잘 시작했다..매번 느낍니다. 들엄시민의 원칙중에 하나가 DVD시청을 부모가 같이 하는건데 혼자보는 것보다 엄마랑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힘이 되는지 저에게 영화 장면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어느 멘토분이 말하더군요..자녀랑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고..영화를 볼때 만이라도 흠뻑 아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라 느껴집니다. 나 같은 새내기 엄마는 늘 불안하고 궁금하고 막연한 부분이 많은데 같은 뜻을 갖고 먼저 하고계신 선배엄마, 멘토님들의 경험과 정보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학교 끝난후 학원이 아닌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고 저 또한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어준 들엄시민에 감사 드리며.. 열의를 갖고 들엄시민을 이끌어 주시는 선배엄마, 멘토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아무런 장애없이 쭉 이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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