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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엄시민" 된다.
No 585
작성자 송애란
조회수 1145
등록일 2015-06-30 22:00
“들엄시민”된다. 모두가 느끼는 날까지..... 피부로 느끼며 언어로 가지고 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들엄시민”이라고 생각한다. 평가를 위한 언어가 아닌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언어로 접할 수 있는 방법! 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사례발표회가 있어서 강의를 들으러 간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접한 “들엄시민”은 엄마로써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방식이었다.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영어보다 더욱더 편안하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무엇보다 애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인 것이었다. 애들과 의논 후 “들엄시민 영어”를 하기로 결정을 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 걸음마 수준인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dvd를 보다가 “ 엄마,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듣겠어!” 라며 자기도 신기한 듯 얘기하는 모습과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dvd를 보며 영어를 접하는 방식에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애들 모습을 목격할 때 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영어학원을 다니며 소요되는 시간이 자기 스스로 만지작거릴 수 있는 시간으로 주어지고 시간의 주인이 되어 조절하며 보내보는 여유를 만끽한다는 것 자체가 참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같은 곳을 보고 함께하는 들엄시민 학부모모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사교육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마다 잠재울 수 있었고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 학부모모임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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