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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회화전문강사 가족이며 옆에서 보기가 안타깝네요 | |
|---|---|
| No | 671 |
| 작성자 | 박ㅇㅇ |
| 조회수 | 1012 |
| 등록일 | 2016-01-05 00:06 |
| 저의 아내는 5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회화전문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바쁘다 보니 사실 5년 넘게 아내가 영어회화전문강사 일을 하며 어린 아이들을 키워왔고 그 모습을 저는 지켜와봤기에 최근 일어난 영어회화전문강사의 해고 위기의 상황을 보기가 힘드네요. 큰애 7살,작은 아이 4살때 회화강사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아퍼도 조퇴신청한번 못하고 본인이 아퍼도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서 버티며 매년 재계약이 안될까봐 학교눈치를 보며 5년을 다녔습니다. 집에 와서는 학생들 선물준다고 포장하며 집에서도 공개수업 준비에 수업준비에 늘 분주했습니다. 한번은 알파벳을 모르는 6학년 남자아이를 따로 지도하여 이제는 더듬더듬 파닉스도 할 수 있다며 좋다고 한적도 있구요. 학교 4년 마치고 또 시험볼때는 아이들 밥도 못차려주고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갑자기 해고란 말입니까? 어떤 근로자가 앞으로 자기가 해고 될것을 알면서 일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저의 아내와 같은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많을 것입니다. 분명 그 분들도 일하며 엄마로 아내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을터인데 그 결과가 불미스럽게 등 떠다밀리는 해고란 말입니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이런 인사정책을 내놓아도 지탄받을 터인데 교육'을 이끌어나가는 교육청에서 이런 인사정책을 내놓는단 말입니까? 가족이지만 정말 속이 상하고 안타깝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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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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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군황 |
| 등록일 | 2016-01-08 16:45 |
| 첨부 |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은 게시번호 610번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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