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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전문강사직을 계속 보장해 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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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691 |
작성자 | 성ㅇㅇ |
조회수 | 1031 |
등록일 | 2016-01-05 17:29 |
제주교육감님께 2015년 12월 30일자로 교육청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배치기준 변경 공문을 받고 현장에서는 혼란속에 빠져 있습니다. 2009년 7월 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채용시험을 거쳐 선발된 영전강들은 초. 중. 고에 배치되어 6~7년간 유지되어 온 정부 정책사업입니다. 영전강은 실용영어교육강화와 초등 영어수업의 시수 증가로 인해 공교육에 투입되어 매년 공개수업과 평가를 통해 재계약, 재임용을 거쳐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문으로 인해 영전강을 학교 현장에서 밀어낸다는 것은 공교육을 질을 향상시키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후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정교사의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변화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은 근시안적인 결정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교육은 100년 대계라는 말도 있는데 10년도 채 되지 않아 바뀌는 즉각적인 결정과 그로 인한 혼란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지금까지 학교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영전강들에게 그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며 이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오니 이번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행대로 계속해서 영전강이 학교현장에서 공교육을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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