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

검색열기

메뉴열기

주메뉴

메뉴닫기

서브페이지 컨텐츠

의회에바란다

<의회에 바란다>는 의정운영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운영되는 게시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 홈페이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홈페이지 게시물 관리)에 의하여 특정인의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기타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아니하는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으며, 게시자는 게시물 등록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게시판 상세보기
영어회화전문강사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No 693
작성자 김ㅇㅇ
조회수 1075
등록일 2016-01-05 19:50
2015년 12월 30일자로 교육청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배치기준 변경 공문을 받고 현장에서는 혼란속에 빠져 있습니다. 2009년 7월 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채용시험을 거쳐 선발된 영전강들은 초. 중. 고에 배치되어 6~7년간 유지되어 온 정부 정책사업입니다. 영전강은 실용영어교육강화와 초등 영어수업의 시수 증가로 인해 공교육에 투입되어 매년 공개수업과 평가를 통해 재계약, 재임용을 거쳐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초등에서는 영어에 전문성을 가지고 단순히 단어 몇개 문장 몇개를 외울수 있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중등에서는 수준별수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준별수업을 폐지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차별을 두는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한반에 많은 아이들을 모아놓고 이해할 수 없는 말로 가르친다는 의미입니다.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 공문으로 인해 영전강을 학교 현장에서 밀어낸다는 것은 공교육을 질을 향상시키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후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정교사의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변화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은 근시안적인 결정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교육은 100년 대계라는 말도 있는데 10년도 채 되지 않아 바뀌는 즉각적인 결정과 그로 인한 혼란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지금까지 학교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영전강들에게 그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며 이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오니 이번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행대로 계속해서 영전강이 학교현장에서 공교육을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이전글 영어전문강사로서 6년의 청춘을 바친 학교에서 몰아내지 말아주세요
▼ 다음글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씹다버리는 껌이 아닙니다

목록

콘텐츠 관리부서 : 총무담당관 담당자 : ☎ 064-741-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