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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강의 겨울은 너무도 추워 가슴이 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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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709 |
작성자 | 이경란 |
조회수 | 1272 |
등록일 | 2016-01-07 13:02 |
존경하는 이석문 교육감님. 포탈사이트 검색 중 제주도 교육청의 "영어회화전문강사 신규채용 지양" 이란 제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강원도에서 영전강으로 일하고 있기에 맘이 아픕니다. 영전강들은 매년 수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이어온 만큼 실력을 검증 받고 공교육의 현장에서 길게는 6년 이상을 근무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6년이란 시간은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시간입니다. 결코 허비한 시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 긴 시간 동안 대다수의 학교의 비정규직이 무기직으로 전환되는 것을 지켜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설움도 묵묵히 견디며 열심히 영어 공교육을 위해 힘쓰시고 계시는 분들에게 기회를 저버리는 일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영전강 총119명. 교육감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영전강 사업종료는 저희들의 생존권 위협이라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그들 누군가는 가정의 가장이며, 그들 또한 귀한 아들 딸들이며, 존경받는 엄마 아빠 일 것입니다. 제주 영전강들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겨울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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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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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군황 |
등록일 | 2016-01-08 17:09 |
첨부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은 게시번호 610번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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