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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회화전문강사 폐지수순을 당장 중지해 주십시오. | |
|---|---|
| No | 707 |
| 작성자 | 이ㅇㅇ |
| 조회수 | 1190 |
| 등록일 | 2016-01-06 23:26 |
| 존경하는 제주 교육감님께, 저는 2010년 3월부터 영어회화전문강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편람에 복무는 교원에 준한다고 되어있지만 사실상은 늘 교원과는 다른 복무기준을 적용받아왔습니다. 어렵지만 학생들이 가르치는 일이 좋아 늘 열심히 하려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교육청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제도를 폐지하려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분개를 금할 길 없습니다. 2015년 12월 30일자로 교육청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2016년 배치 기준 변경 공문을 받고 현장에서는 엄청난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영어회화전문강사(이하 영전강)제도는 2009년 7월 도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채용시험을 실시하여 선발한 강사들을 초중고에 배치해 6~7년간 유지되어 온 정부 정책 사업입니다. 영전강은 중등 실용영어교육강화와 초등 영어수업의 시수증가로 인해 공교육에 투입되어 매년 공개수업과 평가를 통해 재계약, 재임용을 거쳐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배치 변경 지침(2015.12.30)에 의하면 4년 만료자와 재계약 미희망자의 영전강 자리를 모두 없애겠다고 하였습니다. 실제 초등학교의 수업시수는 줄어들지 않았고, 중등에서는 수준과는 상관없이 분반수업으로 이미 변경 시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공문 발표는 현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비상식적인 운영계획이라고 봅니다. 수준별 수업은 타시도에서는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그 이유는 영전강을 학교 현장에서 밀어내기 위한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결정과는 매우 다릅니다. 타시도의 경우에는 외국ㅇ교육 특성에 맞게 n+1, n+2 등의 효율적인 분반을 통해 학급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을 지향하고자 수준별 수업을 폐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영전강은 영어수업 뿐 아니라 다년간에 공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며 터득한 본인들의 노하우로 영어 수업 관련 업무를 실행하면서 공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정교사의 업무경감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교육부도 고용안정을 위한 인위적인 해고를 지양하고 자연감소분의 티오만을 없애는 방침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만 해고를 위한 배치 기준 변경안을 내놓은 이유를 알고 싶어서 민원을 제기하니, 성실한 답변을 요청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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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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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군황 |
| 등록일 | 2016-01-08 17:08 |
| 첨부 |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한 답변은 게시번호 610번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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