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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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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전문강사의 고용안정을 위해 힘써주십시요.
No 777
작성자 이ㅇㅇ
조회수 1190
등록일 2017-01-02 10:31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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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주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육 의원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16년 1월 폭설이 내려 제주공항이 마비되었을 때 교육청 앞 천막에서 불안과 걱정으로 있었던 영어회화전문강사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오체투지라는 것을 하며 차가운 아스팔트에 온 몸을 대었을 때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을 했지? 왜 제주교육청에게 이런 대우를 받지’생각하며 눈물인지 빗물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48일 천막농성을 하고 2월29일 교육청과 합의서를 만들며 천막을 거두었습니다. 그날 밤 저희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은 우리의 진실함을 교육청이 인정했다 생각하며 서로 밤새 웃고 울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 시수를 조사하는 과정 중에 대정중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가 내년에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계약만료라고 하지만 비정규직인 저희들에게는 계약만료는 해고입니다. 교육청과 법원 확정 판결시까지 인위적인 영어회화전문강사 감소는 없는 것을 보장해주는 것이 합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위적인 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타학교에 재배치를 노력해주겠다는 것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합의서를 체결한 전이나 똑같이 학교장이 결정한 것에는 교육청이 절대 개입할 수 없다하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지난 12월 15일 설명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위원님. 교육청과 합의한 내용을 교육청이 성실히 이행하도록 힘써 주십시오. 올 초 119명이였던 제주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은 현재 88명으로 감소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강사들이 불안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고용환경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학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명의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을 위해 노력해주지 않는 교육청은 전혀 합의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오늘 뉴스에서 아파트 재정상 경비원을 해고해야하는 상황이라고 공지했을 때 아파트 주민들이 이 엄동설한에 해고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 가구당 3천3백원을 더 부담하더라도 해고는 없게 하자하여 해고통지는 백지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뉴스를 통해 저희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것이 더불어 사는 것이고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 아닐까요? 제주도민이자 제주 학부모이며 제주교육가족인 저희들의 바램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주시기 진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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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작성자 김군황
등록일 2017-02-20 17:30
첨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고용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제34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청원의 건을 심사처리하였습니다. 제주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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