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매립장 및 소각장의 처리 용량 한계로 어렵게 마련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환경순환센터에 관련하여 문제점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폐목재 처리능력이 산업현장의 처리기준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과거 봉개소각장에서 처리되던 목재들이 지금의 소각장에선 처리하지 못하여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며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 봉개소각장의 나무처리에 관한 규정은 덮게 정도로 1톤 트럭에 적재후 운송하여

하역하여 작업이 끝났으나

지금 소각자의  반입기준은 막대형 나무는 70cm이하

판재형나무 가로세로 각각 50cm입니다

제주환경순환센터의 소각시설에 들어간 예산만 1488억으로 언론을 통하여 접하였습니다

수천억이 들어간 소각장에 막대형 나무 1m와 나무판 가로세로 60cm 처리가 안되는 것이

상식인지 묻고 싶습니다

(참고로 주변에 귤농사를 하시는 분께 파쇄기가 있는지 여쭤 보시고 얼마인지도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과수원에서 되는 작업이 환경순환센터에서는 안된다?)

오늘 오후 이도동에서 동북까지 시간을 내어 나름 버리기 쉽게 작게 자른 나무를 폐기하려

트럭을 빌려 갔으나 입구에서 반입을 거부 당하였습니다.

입구에 계신 직원들은 규정에 맞지 않으니 돌아가셔야 한다고 하여 차를 돌려 차에 상차된

나무를 모두 내려야 했습니다.

어이도 없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표현을 반복하자면 1488억짜리 소각장이 1m짜리 나무를 처리를 못합니다

이것이 제주도가 지은 제주환경순환센터 소각장의 자랑스런 모습입니다

첨부 사진은 오늘 처리하지 못한 나무들입니다

참고로 아이들도 하나씩 나를 수 있는 무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