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 미담사례,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게시하는 도민 여러분의공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인터넷 홈페이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홈페이지 게시물 관리)에 의하여 특정인의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기타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아니하는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으며, 게시자는 게시물 등록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린 내용에 대해서는 본 의회에서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한화 봉개프라자 c.c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 |
|---|---|
| 작성자 | 송일만 |
| 조회수 | 2767 |
| 등록일 | 2007-08-21 |
|
안녕하세요 ! 저는 Jr. golfer를 둔 아버지 입니다. 아들과 저는 제주가 고향이며 아들은 골프를 한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골프는 먼저 남을 배려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한 정직을 필요로 하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골프가 Deluxe한 운동으로만 여겨져 소위 돈 있는 사람들만 하는 특권화된 운동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유행을 좇아가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라고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제주도에는 면적, 인구대비 육지와 비교하여 많은 골프장을 갖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그 시스템을 들여다 보면 육지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가격적으로 육지에 비하여 저렴한 것은 큰 이점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 외 선진국과 비교를 해보면 골프 문화는 거의 없다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주니어 골퍼를 위한 시스템, 캐디제도의 유연함, 갤러리등은 우리나라 골프문화의 후진성 일 것입니다. 아들과 운동을 하면서 미국, 호주등이 갖고 있는 골프문화를 부러워 해 본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지난 4개월 동안 호주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 오면서 한국도 아니 제주에서 먼저 이러한 문화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희망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봉개 c.c에서 아주 긍정적인 아니 고마운 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골퍼들을 위하여 숏게임장을 개방을 하여 주니어 골퍼들이 Putting, chipping, pitching등을 자유롭게 연습을 한다는 것입니다. 봉개 c.c에서 숏게임장을 개방하면서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고 주니어 들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와서 연습을 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거니와 직원들이 연습그린 관리를 정성껏 하는 것을 보고 주니어 골퍼와 고객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고마움을 한화그룹에 표현 합니다. 우리나라 골프클럽에서 숏게임장을 개방하여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는 곳은 아마 한화 봉개c.c.가 현재 유일한 곳일 것입니다. 어떤 제주 사람들은 제주에 대기업이 투자를 하거니 편의 시설을 설치하면 당연히 Benefits을 기대합니다. 아마 그것은 약간의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한화에서 저의 아들과 많은 제주의 주니어 골퍼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데에 대하여 제주 사람이니까 당연하다고 절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머리 숙여 고마울 따름입니다. 골프를 이해하고 자식에게 골프를 시켜본 부모님들은 숏게임을 시키기 위하여 골프장의 눈치를 보았던 그 설움을 알 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귀포에서50분이 걸리지만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봉개 c.c.로 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두 번의 무료 라운딩을 해 생색을 내는 골프장 보다는 주니어들에게 마음껏 연습장을 제공한 골프장이 진정으로 주니어들을 배려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들 그 중에는 대기업들이 제주도에 골프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습 그린 주변에서 연습을 하고 싶어 돈을 지불하고 연습을 하고 싶다고 하여도 거절을 합니다. (물론 회원 분을 배려하기 위해서라고 이해는 합니다만 ) 저는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하여 잘 몰랐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사소한 것과 같이 보일지 모르는 숏게임장 개방이지마는 저는 이것은 병사에게 새로운 무기를 쥐여주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을 주는 것과 같이 golfers에게는 아주 고맙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또한 제주의 골프의 발전을 위해서도 획기적인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봉개 c.c에서 jr. golfers 반갑게 맞아 주시고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직원 여러분, management에게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아마 봉개 c.c에서 연습을 하는 jr. golfers와 부모님들도 표현은 안 하셔도 고마운 마음은 저와 똑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계기로 인하여 한화그룹을 다시 보게 되었으며 그들이 갖고 있는 경영이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승연 회장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하루 빨리 그분이 사회로 돌아 오셔서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숏게임장을 개방한 것이 그룹 회장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 하고 되 물어 보 실 수 있으나 이러한 것은 경영이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Management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의 골프장들도 주니어들을 위한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J Nine bridges 골프장도 주니어 골퍼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잇습니다) 한화 그룹과 봉개c.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서귀포에서 Jr. golfer daddy로부터 |
|
콘텐츠 관리부서 : 공보관 담당자 : ☎ 064-741-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