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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의 독선과 오만은 어디까지..
작성자 홍창수
조회수 2106
등록일 2007-07-10
먼저 도지사는 불법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도민에게 강요하지말고,
이미 언론에 밝혀진 불법적 여론조사 추진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해야한다.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도민들은 해외자본 유치하고 외국 투자자 유치해서
제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전시켜주길 도민 모두는 바라고있다.
7대 프로젝트 같은 건설적인 사업을 유치시키고 성사시키면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누가 반대하겠는가.

특별자치도가 된지 일년이 지나도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유치를 시켜야 될
것은 한건도 성사를 못시키면서, 유독 군사기지유치엔 도지사가 왜그렇게
독선과 오만으로 밀어부치기식으로 나오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진정 제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행동인지 아니면 도지사 개인의 생명줄
연장을 위한 수단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시장 직선제를 멋대로 임명제로 바꾸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뿌리를
흔들어 놓더니만, 이젠 군사기지로 4.3사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제주의 분열을 조장하는 도지사의 작태는
제주도의 미래와 도민의 뜻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기 일신의 안일만을
위한 행태로 밖에 보이지않는다.

제주도민들이 도지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고할때 듣기 바란다.
왜 도지사만 고집부리며 잘못된 길을 걸을려하는가.
도지사가 도민을 위하고 제주도를 위해서 일을 추진해야하는건지, 도민이
도지사를 걱정해야 하는건지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FTA협상으로 제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해군기지라도 건설하면 제주
경제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일말의 기대가 해군기지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이유일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이다.소탐대실이라는 말이있다.
해군기지가 건설되는 동안은 도내 일부 건설업이 이득은 볼지 몰라도,
그로인해 제주가 장래 입을 피해는 그에 비교조차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제주도 자체가 갖고있는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을 완전히
뭉개버리는 어리석은 짓이다.
세계 어느도시가 군사기지가 들어와서 발전한 도시가 한군데라도 있는가.

지금까지 자연보호구역,공원지역,유원지 등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으면서도, 제주도민들이 참고 받아들이고 수용한것은, 천혜의 자연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나가면 언젠가는 제주가 세계최고의 광광지로 발돋움하여
잘살수 있을것이란 기대와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려울때일수록 건설적인 방향으로 도민역량을 결집하여 제주발전을
모색해야 되지않겠는가.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주변 소형가게가 모두 문을 닫듯이, 해군기지가들어
오면 주변 상권은 모두 몰락하게된다.해군기지안에 식당부터 시작해서
세탁소,마트, 주유소등 없는게없다.
예를들어 서귀포 시내에 식사 한끼값이 5천원 정도라면 해군기지 안에 식사
한끼값은 절반도 안된 일이천원이면 먹는다.

가격경쟁력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불리하므로 기존 상권은 자연도태될 수
밖에 없고, 상권은 죽어버리고 주변은 썰렁해지는 군부대 특유의 주변풍경
으로 바뀌게되어, 오히려 기존에 오던 관광객의 발길조차 끊어지게 된다.
기지가 일자리와 소득을 늘려줄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이다.

해군만의 독자적인 작전수행은 한계가있어 반드시 공군기지가 따라
들어오게 되어있다.
제주바다에 항공모함같은 전함들이 떠 다니고, 하늘에는 전투기가 날아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제주바다는 알다시피 천혜의 보고다. 일단 한번 훼손되면 다시 복원하기는
불가능해진다.
항공기소음도 시끄럽지만, 전투기에 비할바가 아니다.비행훈련시간이 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전투기는 뜰 수 밖에없고,전투기가 한번 날면 옆사람과
대화가 불가하고, 집창문이 흔들릴 정도이다.
이럴진데 어느누가 그런곳에 와서 투자하려 할 것이며 무슨이유로 관광은
오겠는가 말이다.

해군기지가 일단 들어서면 군법이 우선시되어 통제를 받으며 끌려갈 수 밖에
없고,제주 발전을위한 제주도 조례나 특별자치법은 명함도 못내밀고 뒤로
밀려 날 수 밖에없다.평화의 섬과 관광도시로서 발전을 기대하기는 점점
불가능 해지고, 제주는 군사기지화 되어버리는게 현실이다.


지금껏 제주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고마움은 한두가지가
아닐것이다.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생계를 꾸려올 수있게 만들어 준것이 제주 바다일진데,
이제 나이들어 바다에 나갈 필요가 없다고해서, 돈 얼마씩 준다고하니 팔아
먹는 것은 제주도민으로 할짓이 아니다.

제주바다를 더깨끗이만들고 풍요롭게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마땅
하지않은가.
우리세대에 발전을 못시켰으면 다음세대에라도 제주를 세계최고의 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길은 막지 말아야하지 않은가 말이다.
제주도민은 나무를보고 숲을보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안보니 국책사업이니하지만 그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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