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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엄시민으로 행복한 영어공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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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순미 |
| 조회수 | 1032 |
| 등록일 | 201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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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둔 들엄시민 1년차 엄마입니다.
1년전 이맘때쯤,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들엄시민 설명회에 다녀온 후 '바로 이거야'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모국어 습득과정과 비슷한 환경에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들엄시민의 모토가 매우 진실적이며,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중, 고, 대학교까지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지금 당장 외국인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려드면서 영어 한마디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학창시절 영어시험을 못 본것은 절대 아닙니다. 나름대로 영어시험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영어공부가 무엇인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영어회화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의 영어교육은 문법이 아닌 외국어 구사능력 즉 회화 위주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영어 어학원을 보내려니 학원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주시내 영어학원에 상담을 해보니 학원비가 매월 평균 25~35원 수준에 보낼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간 들엄시민 설명회에서 너무나 쉬운 답을 주셨습니다. 영어영화를 가족과 함께 보면서 영어회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라~ 자꾸 듣고 또 듣고~ 들엄시민~ 영어로 고라질 것이다. 가족과 함께 보고 들으면 가족간의 대화도 늘어날 것이다. 저는 이제 들엄시민 1년이 넘어갑니다. 지금껏 본 영어영화만 해도 수십편이 넘고요~ 이제는 영어학원 한번도 다녀보지 않은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영화 설명을 해줍니다. "엄마~ 저 분홍 카드는 수업시간에 딴짓한 학생에게 주는 카드야." "어떵알안?" "자꾸 여러번 보다보면 알아져.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국어처럼 들려." 위의 글처럼 이야기하는 딸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자랑이지만... 올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동화구연대회에서도 학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원에는 한번도 다녀보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딸아이가 들엄시민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쭉~ 영어 공부는 들엄시민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멋진 의원님들~! 들엄시민이 제주 도민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들엄시민이야 말로 사교육 없이, 돈 들이지 않고, 재밌게, 행복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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