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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기 탐라역사 문화학교 두번째 강연을 듣고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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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성범 |
조회수 | 82 |
등록일 | 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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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 탐라인의 고고학적 증거와 정체성 (삼별초와 해양 루트) 강사/윤형원(국립 김해 박물관장/ (전)사단법인 중앙아시아학회장) 바/다 건너 대륙의 땅 다/양한 역사 속 몽골에서 <칭기스탄 탄생 860주년 기념식> 축하 와/더불어, 몽골 정부 최고등급인 북극성 훈장<알탄 가다스, The Order of Polar Star>을, 해/양문화 연구의 공로와 양/측, 몽골과 한국의 공동학술조사 프로젝트(Mon-Sol Project)의 한국 팀장으로 문/화 연구의<흉노학개론/2018>등 중앙아시아 전문연구로 해양문 화/연구 과업을 소개하며 <백제와 돌궐>전시 교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소개 합니다! 삼/별초! 개경 치안을 목적으로 조직된, 야 별/초에 기원을 둔 군대는, 이후에 좌별 초/와 우별초로 나뉘었으며, 여기에 포로가 되어서 돌아 와/서 군인들로 구성된 신의군을 합하여 삼별초라 불렀습니다. 해/양문화란 무엇일까요?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해 내려 온 전통 예술 양/식과 생활방식 등, 다양한 유산을 보존 관리하는 루/트(route)가, 마치 현재와 미래의 자원들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트/레킹(trekking)같아 보입니다. 배/움속에 소개되는 가야고분군(Gaya Tumuli)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뿐 만/아니라, 히타이트의 철기문명 발전의 재미난 이야기도 설명합니다. 배 타/적인 탐라의 섬, 삼별초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탐라를 항몽의 “거점지역으로 삼았다 면/고려 무신정권의 특수부대는 40년 지속된 대몽항쟁의 핵심부대이지요. 어/느덧 1231년(고종18년)이 시작되어 30년 이어지는 고려와 몽골의 전쟁은, 드 디/어 종식 됩니다. 두 가지 항복의 조건을 내걸고 말이지요. 국왕이 몽골 로/직접 오라는 것, 또 하나는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도읍을 옮기 든/지하는, 출륙환도 였습니다. 우여곡절 속에 남쪽으로 갈/수밖에 없었던 삼별초는 진도를 거점삼은 용장성이 있었습니다. 수/로와 육로,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부터 개경까지, 서남해안 일대, 동쪽에 있/는 김해와 제주도까지 세력권에 넣을 수 있 는/활발한 요충지를 확보합니다. 하지만, 탐/라 이곳에서 진도의 참패를 겪은 김통정의 지휘로 거점을 삼고, 탐 라/로 옮긴 삼별초는 방어시설을 구축했는데, 항파두성과 환해장성 입니다. 와/전되는 삼별초의 활약(조은선 공략, 고려 전함 습격)으로 몽/골은 마침내 삼별초 진압을 결정하고, 고려에 군사 6천명과 선원 3천명을 골/라서, 출발 준비하게 하지요. 전라도 의/함선 160척과 수군과 육군 총 1만 여명이 나주에 집결 하였다가, 추자도를 관/통하며, 4월에 제주에 상륙하여 삼별초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계/속해서 몽골군 5만 명을 머물러 있게 하고, 탐라총관부를 두어 관할합니다. 역사의 속/사정을 두루 살피다 보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고려의 제주 목 이었던 탐/라의 삼별초의 난을 진압한 후 제주는 탐 라/국의 이름을 되찾게 됩니다. 몽골 인/이 가진 선진적인 목축 기술과 제주의 자연 환경이 만나서 목마장 의/발전적인 부흥을 거두게 되지요. 목마장과 말 관리 전문가인 목호들과 고/산평(서아막)과 수산평(동아막)이 설치됩니다. 고/고학적 연구의 탐라는 척박한 땅이었지만 목축과 수산업, 중국과의 무역이 이루어지고, 학/자들이 밝혀내는 삼별초의 흔적이 오키나와에서 발견되고, 탐라는 고고학 적/으로 팍스 몽골리카의 국제도시가 되었습니다. 제주인의 정체성을 증/거할 흔적들이 무엇이 있을까? 강의를 들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거/국적 나라 원의 멸망이후 명은 일종의 배려 와/생명보존의 차원에서 원의 황족과 귀족의 몽골인을 탐라로 유배를 보냈다고 합니다. 정/체성! 탐라인의 삶으로 전해오는 기록과 기억의 정 체/성, 몽골이 남긴 문화와 언어와 음식과 생활환경, 형 성/되고 사라지는 문화의 정체성(identity)은 무엇일까요? (제2기 수강생/ 오성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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