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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다 여덟번째 만남
작성자 오성범
조회수 11
등록일 2025-04-23
첨부

여덟번재 필사와드로잉.hwp 바로보기

2025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4월22일/화)
여덟 번째 만남/ 기억을 그리다 3부. 불꽃 드로잉 강사/ 김영화. 박소연 작가)

괜/한 생각으로 잘못 표현한 것 같은데, 정말! 괜
찮/은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아/무렇게나 그리지 아니하고, 고민하고 염려하며
나/의 표현들을 통해 소설의 내용들이 전달되기를 원하는
한/가지 소망을 가지고, 가장
테/두리에서 중심부에 이르는 스케치북의 공간들을 조금의 망설임과
불/안함도 없이 무한질주 하듯이 표현하는
이/공동체는 2025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고
있/는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제2기 참여자들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 조바심으로
부/끄럽고 미숙한 표현의 방법들을, 너그
러/운 미소와 절제된 인내로 배려하면서,
진/정한 예술의 경지로 모두를 이끌어 주는 두분 강사님과의
데/이트(date)의 장소는, 8회기
를/마치면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더/이상도 그 이하도 바람(hope)이 없는, 미
듬/직한 문화정거장 봄을 통해 이루어진 특별한 만남은
어/느 새 아쉬움의 시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쥐/어짜며 소설의 내용을 탐색하고,
고/민하며 필사의 내용들을 확인하여,
다/듬으며 지우며 색체로 드러내는 참여자들은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속
긋/(sketch)위에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자/신감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불/꽃! 어두움을 사라지게 하는 위안의 빛,
꽃/의 향기를 전해주고자 하는
이/모임의 참여자들은,
솟/아오르는 삶의 소망들을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보
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과 아픔의 상황들 말입니다!
세/계기록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4.3의 소식이,
상/처 받은 사람들과 떠난자와 남은자의 관계
에/서 현재까지 지속되는 해결의 과제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상생의 평화를 기억하는 시간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장/담(壯談)할 수 없었던 모임의 시간들이었지만,
작/정하고 참여하고자 했던 용기로 인해
은/밀한 내면의 잠재능력들을 일깨우는
새/로운 시간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 곳에서, 소설 속
날/지 못했던 아픔의 제주를 마음속으로 울부짖으며
개/인적 삶의 시간들을 뒤로하고, 열심히 참여하며 동기부여
를/갖게 해 주신 참여자 모든 분들이, 이제
퍼/레이드(parade), 작품전시를 준비하는 시간들이 남아있습니다.
덕/담(德談)이 가득했던 필사와 드로잉의 시간들,
인/제는 정말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지만, 작별하지 않을
것/같은 그리움에 빠져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품었던 동기와 지금의 마음 처
럼/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가 날개를 퍼덕이고픈 우리들처럼.
(제2기 참여자/ 오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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