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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다 여섯번째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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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성범 |
조회수 | 13 |
등록일 | 2025-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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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 마주하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4월15일/화)
여섯 번째 만남/ 기억을 그리다 1부 새 (드로잉 강사/김영화. 박소연 작가) 필/자(筆者)가 전해주고자 하였던 사/실적 경험의 다양한 표현들을 와/전(訛傳)되지 않도록 생각하고 기록하다가, 드/로잉(drawing), 연필과 펜으로 대상의 윤곽을 선으 로/표현하여 그림으로 나타내는 드로 잉/두 번째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언어적 으/로 받아들였던 저자의 고백들을, 이제는 감각적 나의 이미지 로/나타내는 작업의 흥미로움에 모두가 몰입하였지요! 4/3사건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3/천리(三千里)에 퍼진 등재의 기쁜 소식 을/기억하면서, 필사와 드로잉 모임에 참여하는 감격이 있습니다. 마/비되지 않도록, 인선의 손가락 중지를 주/기적으로 자극시키면서 잊지 않기를 바라는 하/이라이트(highlight),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장면이나 순간의 다/양한 시각적 느낌들을 오늘도 찾아내는 열정이 뜨겁습니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서 일어났던 역사의 진실을 찾기 위한 강/력한 작가의 정신과 의/지는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것 같습니다. 작/별이란 시간 속에 물음표를 전하며, 별/천지의 세상, 너와 내가 하/나되는 평안함을 지/속하는 치유의 삶을 외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역사 는/나 이제, 고를 말 어수 다/! 소리 없이 묻히고 말 것 입니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한 드로잉 기초의 방법을 기 억/하며, 두 번째 공방의 입실 을/통해 발산되는 참여자들은 모두 작가가 되어 그/림의 표현들을 과감하게 그 리/고 지우며, 제주의 삶 속 다/양한 고난의 상황들을 보여주고자 노력합니다. 1/번 배운 자신감과 두 번째 공방을 찾은 부/담감 없는 봄의 따스함처럼, 어느 새/적응이 되어 자유로운 손놀림의 기교를 펼치며, 참 잘/했어요! 칭찬과 격려의 인사들로 화기애애(和氣靄靄)합니다. 놀/라움과 기대치를 측정하는 두 분 강사님이 다/가설 때 마다,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떨려오지만 가/만히 찾아와서 상황을 체크하고, 표현의 기술들을 제시해 주 는/배움의 시간들로 인해 헤어짐이 아쉬운 마음입니다. 작/가는, 문학작품이나 그림, 조각 같은 예술작품을 작 가/의 상상력으로 창작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의/명칭입니다. 인생이라는 삶의 공/방,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들을, 공 방/의 수고(작가의 노력)를 통해 만들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낭/썹, 나뭇잎의 제주 방언으로, 낭 썹/의 생명력, 그 돋아남과 피어남의 창조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2기 참여자/오성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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