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창립제안서

아직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걸어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의회 차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미래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략산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 2006년 10월 창립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54차례의 정책토론회, 9회에 걸친 초청강연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른 그 어느 연구모임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제도개선에도 앞장 서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에서 다뤄졌던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특구지정, 스마트 그리드 단지조성, 전기자동차 보급, 용암해수단지 조성, 제주 이전기업증가, 한의학 연구소 설립 등이 하나하나 현실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차원의 전략산업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창립취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아직도 의회차원에서 연구하고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제11대 의회에서도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모임을 결성코자 합니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7월 16일

제안자 김 희 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