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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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기좋은 외도동의 회복을 위한 제안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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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성욱 |
| 조회수 | 77 |
| 등록일 | 202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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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창권 의원님,
저는 외도동에 사는 이성욱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의원님이 환경도시위원회 소속이시라서 건의 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인터뷰 말씀처럼 규모가 큰 일도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삶의 질 문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가 외도동에 와서 산지 1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외도동은 아름다운 연대포구 산책길과 월대천이 제가 서울서 내려와 살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며 지금도 이 환경을 자랑하고 다닙니다. 도시 규모나 인구수의 엄청난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소음 문제를 앓고 있습니다. 첫째, 항공소음은 소음지역으로서 충분히 감내하고 살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부영아파트에 살다가 외도초 가까이로 이사를 했는데 항공소음은 여전하지만 지원이 줄어들어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몇차례 문의 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간접적 지원으로 다목적문화센터를 지어주었다고 하였지만,제가 의심스러운 점은 항공노선의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과 그로 인하여 제가 거주하는 지역이 소음기준에 해당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관련 내용의 확인은 보다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겠지요. 둘째, 오토바이 소음 문제 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급속도로 우리 지역에도 배달문화가 급속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인한 부작용으로서 지난 동안 느끼지 못했던 오토바이 소음과 안전문제를 최근에 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자주 목격되는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질주, 마스크로 번호판을 가리고 다니는 행위 그리고 머플러의 튜닝으로 인해 모든이가 겪고 있는 소음문제입니다. 일반적인 오토바이의 소음은 누구든지 어느정도 감내할 정도 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유난스럽게 큰 소음을 내는 튜닝 오토바이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오토바이 업주 사무실 앞에는 외제차를 튜닝하여 폭탄 터지는 소음을 일부러 발생하고 질주하는 건도 최근 늘어 가고 있습니다. 외도동내의 일반거주자 상가상인들 모두 하나같이 소음에 지쳐 가고 있으며 아이들 또한 갑작스런 소음이 발생할때 공포감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외도동이 언제 부터 이렇게 소음환경과 무질서가 생겼는지 거주자 누구든지 알수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이죠 그리고 무인관리되어 도로 여기저기 방치된 전기퀵보드 또한 몇몇 불량 청소년들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번은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외부에 노출되기에 연동 노형동 외도동 중3아이들 십수명이 토요일 대낮에 소주 파티를 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해산하는 일이 수차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의원님은 이런 내용 알고 계시는지요? 우리 이번 기회에 살기좋은 외도동 운동 캠페인을 해보면 어떨지요? 외도동 청년회 , 외도동 노인회, 외도동 부녀회등과 외도동 상인회 외도동 배달업주 등이 한데 모여서 공론화 하여 우리 동네를 모범적인 사례로 만든다면 다른 동 다른 지역 제주 전체 그리고 그 이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식으로 소음 튜닝을 금지하는 법안이 생기기 전까지 자체적인 자제와 원상복구등 자구책이 나온다면 우리 주민들이 굳이 배달업자들을 미워하지는 않겠지요? 의원님의 적극적인 행정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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