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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
작성자 양재석
조회수 4002
등록일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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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7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희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9대 도의회에 대한 회포와 함께 제10대 도의회에 대한 기대감과 도민과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의장은 “맡은 소임을 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바로 도민 여러분들의 정성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근민 도지사, 양성언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아낌없는 협조도 가슴 뜨겁게 담아두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어려웠던 일, 고민스러웠던 일 등 함께 애환을 같이 해 온 동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의회에 대해서는“제주발전을 위한 심장이자, 0.9%의 최정예부대라는 자긍심을 지켜 달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박 의장은 “지난 4년 내부적으로는 제 역할을 하는 의회를 시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 성공이라는 제주비전의 실현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왔다”고 자평한 뒤 “쉽지만은 않은 변화와 격동의 연속이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도 제주발전과 도민복리증진이라는 대의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에 옮겼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도민이 원하는 방향에서 해결되도록 했지만 다 잘할 수는 없었다”며 “제9대 도의회의 모든 것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도민들의 몫이고, 모자란 점은 의장인 제가 모두 떠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도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변경 동의안’과 ‘제주도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조례안’ 등이 통과되었으며,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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