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의정활동영상

게시판 상세보기
제17차 제주문화관광포럼 제주4․3 국가추념일 공식 지정기념 4․3 문학의 밤, “꽃비 내리는 이 봄날에”
작성자 양재석
조회수 4762
등록일 2014-04-10
첨부

4.3문학의밤 0000000693ms.png 바로보기

재생 정지 일시정지 30초앞으로 30초뒤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은 ‘꽃비 내리는 이 봄날에’를 주제로 3월 29일(토)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3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문학의 밤 행사는 지난 3월 24일 제주 4․3 국가추념일 공포를 기념하여 제주작가회의(회장 김수열)와 공동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예술적 인식의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경기, 영남, 호남 등의 각 지역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시인들과 소설가 등이 참여해 제주의 작가, 예술가들과 함께 국가 추념일 공식지정의 의미와 향후 제주 4․3의 전국화, 세계화 과제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세부적으로는 “지슬”영화 배경음악을 시작으로 현기영 소설가의 『지상의 숟가락 하나』를 짧게 전했으며, 뭍에서 본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시낭송과 함께 이선화 대표의원이 문충성 시 “제주바다”를 낭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3의 한과 응어리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1인극 윤미란의 “이녁”과 김경훈의 ”벙어리의 사만이의 언어“도 펼쳐졌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