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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창립 20주년 기념식(22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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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관 |
| 조회수 | 111 |
| 등록일 | 2022-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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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경학입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걸어온 20년의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성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님과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는 이권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님과 제주도의회 김경미·홍인숙·박두화·강성의·박호형 의원님, 장애인 인권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2002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대상에서 주체로”를 외치며 인권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자기 결정과 자기 선택에 따라 완전한 사회 참여와 균등한 기회 부여를 주장해 왔습니다. 장애인편의시설 조사, 선거구 투표소 조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같은 사업을 실시하고, 유니버셜디자인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는데 노력해 주셨습니다. 장애인 인권 교육과 상담도 활발히 운영해왔습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20년 동안 꾸준하게 노력해 주신 덕분에 장애인들이 시혜의 대상이 아닌 우리사회의 일원임을 공감하는 인식이 폭넓게 조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장애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따뜻한 제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년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앞으로 50년, 100년의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찬 도약을 이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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