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열린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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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폐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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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 조회수 | 13 |
| 등록일 | 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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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오영훈 도지사와 심민철 행정부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44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오늘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현안 보고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심의하였습니다. 도의회와 도정, 교육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조율한 성과도 있었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앞으로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도민의 삶을 더욱 두텁게 하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시도별 임금 체불 현황을 보면 제주 지역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정당한 땀의 대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지역사회 신뢰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에서 문제가 집중되는 만큼 도정에서 추진하는 현장 조사와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이행을 당부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임금 체불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을 강화하여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제주 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여전히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도와 의회, 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이 힘을 모아 소비 진작에 나서야 합니다.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특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숨통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 된 국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난제라도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역시 위대한 도민들과 함께라면 어떤 난관과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늘 도민과 함께하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제주의 더 큰 미래를 앞장서 열어가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가족, 이웃들과 정겨운 덕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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