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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오피니언 - 삶의 가치, 주민과 같이
작성자 공보관
조회수 230
등록일 2023-09-15
행사날짜 2023-09-15
첨부

[제주일보] [나의 의견] 삶의 가치, 주민과 같이_오피니언 14면_20230915.jpg 바로보기

제주일보 오피니언 - 삶의 가치, 주민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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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2023년 09월 15일
14면 (오피니언)

삶의 가치, 주민과 같이
나의 의견
이 정엽
제주도의회 의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눈물이 많아진다. 가끔 TV의 다큐멘터리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몰래 눈물을 훔치곤 한다. 아마 내 나이대 분들 은 한 해 한해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을 공감할 것이다.
서귀포시 대륜동에서 나고 자라 성인이 되어서는 주민자치위원장을 하고, 도 주민자치위원회협 의회장을 했다. 그리고 영광스럽 게도 도의원에 선출됐다. 이 과정 까지 고생으로 생각하면 고생이고, 봉사라고 생각하면 봉사인데 도 가끔 우두커니 도로에서 서서 내 마을을 둘러보면 가슴이 뭉클 하다.

논밭이었던 서귀포혁신도시는 어느새 아파트, 이전기관들과 호텔들이 즐비하고, 체육센터와 공원이 주민들과 호흡한다. 그 뿐인 가 최근 개장한 땅과 사람을 잇 는 황토 어싱(earthing)광장은 장 난꾸러기 친구들의 놀이터로 연일 북적인다.
활력도 넘친다. 당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9월 16일 건강힐링 박람회를 시작으로, 칠십리축제 (10월 13일~15일),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10월 20일~21일), K-POP 축제가 있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10월 26일~28)가 연이어 펼쳐진다.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 눈 깜 빡할 사이에 10년, 20년이 지난다. 나 역시 도의원으로 얼마나 주민 을 위해 봉사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감성 적인 된 나이만큼 눈물을 아끼지 않고 주민과 같이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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