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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의정생활" - 한라산신제 봉행
작성자	양진영
조회수	621
등록일	2021-10-04
첨부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생활..jpg 바로보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좌남수의장) 강연호부의장과 부공남위원장(교육위원회)은 제주시 아라동 천연기념물 제160호인 곰솔 군락지에 있는 산천단에서 봉행된 한라산신제에 초헌관(강연호부의장)과 아헌관(부공남위원장)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한라산신제는 국태민안(國泰民安)과 도민의 무사안녕(無事安寧)을 기원하는 제례입니다. 한라산신제는 탐라국 시대부터 시작돼 고려 후기인 1253년(고종 40년)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제례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1703년(숙종 29년)에는 제주목사 '이형상'의 건의에 따라 국가의 공식 제례로 채택되었습니다. 하지만 산신제는 일제 강점기인 1908년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금지되었습니다. 해방 이후 일부 주민이 부활시켜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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