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 배경

용담 하늘길 방음 작은도서관은 용담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을 향한 지역주민

들의 염원을 담아 2021년 개관한 이후 일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운영방식을 보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공립 도서관이

평일 주1회 휴무일로 정한 것과는 달리 본 도서관 운영주체는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모든 공휴일을 휴무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람실의

경우 젊은층들이 시험준비나 자기계발을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 번이나 쉴 경우 본 도서관을 주 학습장소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기가 상당히

불안한 실정이며, 주말을 이용해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있음에도

토요일까지 매주 쉬는 날로 정한 것은 ‘단 한명의 이용객이 있어도 주민 문화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라고 만든 공공 시설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공립 도서관으로써 무엇보다 소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서비스한다는 자세와 주어진 예산 속에서 최대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다는

마음가짐이 아쉽습니다.

2. 제안 사항

용담 하늘길 방음 작은도서관의 정기 휴무일을 평일 주1회로 단축하여

주시고, 이를 위해 추가 예산 요청 명분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 사용

현황에 대해 적절한 감사와 경영 진단을 하여 주실 것을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