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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노선및 노인 복지와 관련해서 | |
|---|---|
| No | 185 |
| 작성자 | 이혜영 |
| 조회수 | 2377 |
| 등록일 | 2007-04-30 00:00 |
|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 저는 한림에 살고 있는 20대 여성이구요. 평소 생각했던 정책 제안을 이곳에다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상황과 관련한 것이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도 크게 차이가 없을거 같음을 먼저 말씀드리구요. 복지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한림입니다. 이곳에는 오일에 한번씩 오일장이 열리는데요.버스 정류소에서 장이 있는 곳까지 거리 상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지대가 높아서 할머니 할어버지들이 올라갈?? 버거워 하십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걸어서도 금방 가고 또 자기 차량을 이용하지만 오일장은 특히나 노인들이 많이 찾는데 버스가 자주 없을 뿐 아니라 장 까지 가는데 할머니 들이 몇번을 쉬었다가 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름 같은 경우에는 옷이 흠뻑 젖도록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장에 가는 할머니 들도 많이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림을 중심으로 고산 신도 저지 청수 신창 등등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이곳 주변지역 사람들 특히 노인들은 버스 이용과 관련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버스가 원래 오기로 한 시간 내에 오지 않고 버스 하나를 타기 위해서 40분 이상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지만 춥거나 더운 날은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또한 할머니 할어버지 들이자주 찾는 시내 큰 병원 한라병원과 제주대학 병원으로 직접 가는 버스가 없어서 길 눈에 어두운 할머니들이 제주시에서 헤메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과 권리에 적극적이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 불편마저 당연으로 받아들이기 까지 합니다. 제주도가 국제자유화 도시로 특별자지도로 화려한 타이틀을 얻어가고 있는데 반해 제주도민의 구성원의 한 집단인 노인 계층은 이렇게 소외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안 하고 싶은것이 오일장이 생기는 오일에 한번씩 마다 매번 무료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한달에 한번이라도 오일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만들어 노인 및 장애인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노인 및 장애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무료버스를 하루에 한대 특정 시간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선은 버스를 두번 갈아타는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제주대학 병원 한라병원 서문로 중앙로 등등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매 시간 마다 무료 셔틀버스를 만드는것은 재정적으로 불가능 하겠지만 하루 특정 시간대에 한해서 1회~2회 정도는 크게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도 차원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하는데요...이에 관련한 도의회에 의견이나 담당 선생님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리며...항상 수고해주시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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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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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도의회 |
| 등록일 | 2007-05-01 00:00 |
| 첨부 | |
| 먼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노인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림 오일장 이용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평상시 노형순환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특히 오일장날에는 별도로 연장 운행하여 불편이 없도록 2002년 10월부터 운행되고 있습니다만 불편을 초래케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바와 같이 노인 및 장애인들이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저상버스도입 및 이동편의증신 센터운영 등을 할 수 있도록 개진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도모를 위해 조례제정은 물론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이용현황 및 보행환경 조사·분석, 저상버스 등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방안, 이동지원센터 운영방안 등 내실있는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 예산(안) 심의 시 반영토록 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리단에서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운수업체간 경영악화 등으로 버스노선 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작용하고 있고 그 피해는 도민들에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체계 기반 구축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데 누구나가 불편함이 없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 교통정책 방향에 있어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함은 물론 운수업계에도 이러한 정책 방향의 수용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한림 오일장날 버스운행 등 대중교통이용에 대한 궁금하신 세부적인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리단 최헌선 버스업무담당(710-622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전문위원실 김진현(741-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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