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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합니다///노형파출소
No 184
작성자 오진숙
조회수 2450
등록일 2007-04-30 00:00
금일 오후 2시경 노형이마트 앞을 지나다가 검문으로 서있던 차에 운전자 입니다. 신호위반을 잡고 있었는데.. 제가 4번째 차량이었죠. 갑자기 1번 차량이 한참동안 검문 도중에 도주를 하였습니다.. 노형 파출소 직원 둘이 있었는데. 한사람은 따라가는척하고 한사람은 멀뚱 지켜 보더군요..어이가 없었습니다. 대형사고가 날뻔했죠....사람들 많이 있었거든요....전 가만히 지켜봤죠 결국 도주하는 차만 쳐다보다 놓쳤죠. .그러고도 경찰이 맞는지. 궁금해요.. 순간 대처가 그 뿐인지=.오늘 알았네요.. 도주하면.. 안잡힌다는걸. 드뎌 제차 앞으로 오더군요.. 면허증을 주면.. 위반 할만한 사람인지,아닌지 보겠다고하더군요... 나야 지갑에서 꺼내줬죠.. 주의 주던가, 아님. 끊던가 그러곤. 말도없이 한장의 종이에다 뭘 막 적더군요..차 번호판도 한번 쓱 보고 전 이런경우 첨이라. 가만히 옆에 탄 직원이랑 앉아있었죠. 누군지 신원도 안밝히고, 나중엔 싸인만 하라고 하더군요.. 전 싼거로 끊어달라고 했어요.. ^^ TV보면 다들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자료는 수정이 안되는 거라며 목소리를 높이더군요.사람차별했겠죠 전 얘기했어요.. 저렇게 도주하는 차량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놓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런차는 어쩔수 없다더군요. 내가 그랬죠.. 그럼.. 저희같은 차량은 좀 봐주셔야 될꺼 아니냐고.. 도주를 방관하는 자세를 봤습니다. 경찰이 일반 시민앞에서 언변을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도주하는차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후진했다가.. 하마터면. .시민을 칠수도 있었는데.(9뉴스에 나올뻔 했죠)대처를 먼저 했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딱지가 중요한게 아니죠.. 본인들 실적 올리기에만..여념이 없던모습 첨에 면허증 보여달라고 할때... 위반 할 사람인가 아닌가는 왜 물어봤냐고 했더니. 육지사람인지 아닌지 볼려고 했답니다. 육지면 봐주냐고 했던니. 그냥 한 소리랍니다. 사람갖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 그러면서.. 속은 다 차립디다.. 벌점이 몇점인지, 벌금이 얼만지. 사전 안내도 없더군요.. 요즘 시민들은 다 줄줄 욉고 다니나 부죠.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다 아는줄 아나부다 하고...기가막혀서... 이젠 경찰관 둘이 다 내차로 붙더군요.. 뭔가 압력행사를 할려구.업무방해죄 보단... 알권리를 뺏어간 기분이 먼저 들었습니다. 내가 파출소 들어가서 면허증 조회하고.. 전과도 조회해 보자고 했죠.. 전 정말 딱지 첨이었습니다. 운전8년째지만... 딱지 한번 끊어보니.. 시민들의 불편함 알겠습니다.무시조로 말 건네는 게 더 기분상했습니다. 나날이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의 눈이되고, 지팡이가 되는 경찰관들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특별자치도 발전 없어보입니다. 여러분 알권리가 먼저일까요? 업무방해죄가 먼저일까요? 제가 물어보면.. 말꼬리 잡는다고 하는 경찰이 문제일까요? 모르는거 물어보는 시민이 잘못일까요? 저 공부못해서 경찰 못했습니다. 민원으로 올리겠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라고 웃더군요.. 허허 어이가 없습니다. 농협들려.. 딱지 내고 나오면서 생각했습니다. 금액, 벌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파출소에 계시는 경찰관들의 자세가 참 맘에 안듭니다. 정말 안전을 위해서 . 시민을 위해서 . 그자리에 계시는 건지. 아님.. 세정이 힘들때 실적채우러 나오시는건지. 나같음.. 차량 밀리는 곳이나, 횡단보도에서 정말 필요한 곳에 서있겠습니다. 보이기 위한 가식적인게 아니라.. 묵묵히 도로를 지키고 시민을 지키는게 국민의 경찰이 아닌지.. 한번쯤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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