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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용 타운의 성공적 추진.
No 213
작성자 박정호
조회수 2503
등록일 2007-09-08 00:00
도정에 애쓰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말씀 먼저 드립니다. 좁은 소견으로 몇마디 말씀드리고자 적어봅니다. 최근의 영어 전용타운 건설에 관한 열정적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말씀을 개인적 생각으로 드리기에 서술적 표현으로 글올립니다 가장 성공적인 교육은 정부의 간섭이 절제되고 사회의 창의력이 집중될 때이다. 민사고를 보고 청심중을 보자. 어찌보면 제주 영어 타운에 국립이 없어야 하는것이 성공적 영어 타운의 조성에 더욱 긍정적일수있다. 한가지 짚고 넘어 갈것은 정부의 지원이 전폭적이지 않다면 규제도 전폭적이지 않아야할것이다. 영어 전용 타운이야 말로 국가적 핵심 아이템인데도 말이다.... 금융 허브니, 물류의 허브니 그동안 지켜지지 못할 허상적 구호가 얼마나 난무했던가.. 제주의 변모가 아니라 이제 한국사회의 변모, 나아가 한국민의 생산성에 고민할 시대이다. 중국의 비교우위에 근거한 폭발적 외형성장, 오랜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부활하는 일본, FTA로 이제 한국의 안방을 자유활보하는 미국....이러한 국제 정세속에 10년, 20년후는 무엇으로 먹고살것인가? 한국으로선 언제까지 반도체 신화, 값싼 자동차 수출, 노동집약적 조선수주로 버틸수있다고 생각 하는것인가? 사고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지 않는한 전후 3세대,4세대가 설땅은 빈약해질수밖에 없을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국제적 감각의 교육을 받고 글로벌적인 경제사고를 가진 인재의 양성은 어찌보면 필연적이고 효율적인 결론일수밖에 없다. 외신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국은 단일 민족에 집착하는 성향을 버려라"라는 국제 사회의 시각이 보여진다. 즉 배타적 문화 정체성을 깨라는 말로 들린다. 좀더 계몽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 절실한 때이다. 국내 굴지의 그룹 총수의 천재론이 화제가 된바있다. 바로 천재 한명이 만명,십만명을 먹여 살릴수있다는 얘기이다. 다시 말해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와같은 천재 몇명이 수백만명을 먹여 살린다는것이다. 이제 한국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개화기를 반겨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양성의 모티브에서 제주 영어 전용타운은 하나의 시금석이 될수있다. 그의 성공적이고 바람직한 모델의 성립을 전제로 한다면 다음 몇가지 제안을 권고하는 바이다. 첫째: 제주 특별법에 근거,국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경제 논리에 철저하자는것이다. 국가가 대신해 줄것이 많지 않다면 주지 않고도 배려할수 있는것을 찾으라는거다. 이익금 본국 송환이 여의치 않는데 누가 자금을 투자하여 제주까지 와서 교육 사업을 펼칠것인가. 전지역 무관세화가 어렵다면 영어 전용타운을 포함한 특정 바운더리에라도 관세면제와 아울러 교육투자업체의 이익금 본국 송환을 100%는 아닐지라도 일부 풀어 투자 유치를 유도하자는거다. 둘째: 영어 교육을 위해 해외연수를 나가며 사용하는 외화유출은 엄청나게 증가하고있다. 그러한 교육 엑소더스를 제주로 돌려 외화유출도 막고 시간적, 금전적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좀더 전폭적인 프로그램을 연구해야한다. 고등부 3년 교육도 필요하지만 중등부 3년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존 영어교육과는 체질적으로 다른 6년의 영어 집중심화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매년 1000 여명씩 쏟아져 나온다고 보자.대단 하지 않겠는가. 국제고와 더불어 반드시 국제중이 개설되어야한다. 국제중, 국제고, 해외 최고명문 MBA 의 도입, 각대학의 영어 집중 교육 연수원, 기업 연수원, 국가 공무원 집중 교육 연수원등 보다 현실적이고 실제 효과를 불러올만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더군다나 국제고의 영어 전용 타운내의 흡수는 정말 필수 적이다. 타 시도와의 경쟁도 제주로서는 숨가쁘기만하다.거기에 국제고등학교 처럼 특화된 교육 기관이 제주도 내에서 경쟁적으로 여기저기 남발된다면 이는 되려 영어전용 타운의 의미를 한참 퇴색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지금은 집중이 정말 필요한 시기이다. 일단 영어 전용 타운 이라는 제주의 브랜드가 명품이어야 후발적인 제2의, 제3의 영어 타운도 가능하다. 마지막 셋째: 외국인들의 제주에 대한 집중이다.머언 제주까지와서 교육을 받을 선택을 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어야할까. 무엇으로 인한 동기로 그들이 홍콩도,싱가폴도 아닌 제주로와서 교육을 받을것인가. 이부분에있어 해외 최고명문 초중고의 도입은 정말 필수적이다. 영국의 이튼도,미국 동부 명문 아이비 리그도, 제주의 조건이 좋다면 올수있다. 좋은 조건의 구성은 바로 한국의 가장 취약한 대목이지 않을수없다. 제주의 지혜로 넘어야할 국가적 컴플렉스 인것이다. 제주 영어 전용 타운은 제주만의 몫도,할일도,과제도 아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살아갈 앞으로의 살림살이의 고민중 이제 하나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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