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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사업을 제대로 해주십시오.
작성자 김동인
조회수 2476
등록일 2006-10-15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이다. 퍽이나 설레는 맘으로 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기대해왔다. 그러나 기대는 조금씩 허물어지는 기분이다.
본인이 기대가 허물어진 첫 번째 이유는 이렇다. 구엄-연동간 우회도로 구간 중 서부산업도로-연동 구간 약 1.5Km는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서 두 달이 지난 8월 31일에 개통을 했다. 기존 국토관리청이 공사를 한 도로는 신호등이 6개에 길이가 약 7-8Km 됨에도 한 번의 신호로 끝까지 통과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3개의 신호등이 있는 약 1.5Km의 도로임에도 연동작동이 안되고 있다. 특별자치도가 중앙기관을 흡수하고 첫 번째로 완성한 도로개통이 이 정도 수준이라니 안타깝다.
두 번째는 작년 6월 3일 특별자치도가 되기 전 북제주군은 “애월읍 하귀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근린공원내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35억원(기금 30억원, 군비 5억원)이 투입돼 5백평 규모로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건강상담실 다목적강의실 등이 시설된다. 또 혈압 폐활량 심전도 체성분 분석계 등 체력측정장비를 구입, 비치해 주민체력향상 및 여가활동 장소로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공단과 북군이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자연채광을 이용한 수영장 개폐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모델로 설계시공, 내년 6월쯤 착공해 오는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요란하게 당시 군민에게 홍보한 현안사업은 이제 2006년을 2개월여를 남긴 시점인 현재 어느 누구도 공사의 진척상황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고, 어쩌면 특별자치도가 되었기 때문에 이전 북제주군이 계획했던 사업은 없던 일로 치부해 버리는지 모르겠다.
현재 이 사업을 담당하는 분들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고 싶다. 기존 시,군에서 하던 사업은 특별자치도로 편입되면서 사업이 중단된 것인지 아니면 특별자치도가 지역주민을 무시한 행정관청 공무원들의 책상 위 특별자치로만 끝날 일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는 예산도 없고 추진의사도 없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현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124-2번지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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