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미의 철학이란 철학자들이 남긴 이론화된 진리를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삶의 품격을 결정하는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갖는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저자는 나라를 이끌어갈 개인을 각성시키고 함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혁명가이자 문명의 깃발 역할을 자처하며 인문적, 지성적, 문화적, 예술적 차원의 선진화된 수준으로 이끌 철학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