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조남주) | |
---|---|
No | 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34 |
등록일 | 2017-03-30 |
김지영, 흔한 이름이다. 실제로 1982년에 태어난 여성들 중에 가장 많은 이름이라는데 작가는 김지영으로 대변되는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의 보편적인 삶을 들려준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남편을 놀라게 만들기도 한다. 여성혐오 사회에서 점점 말을 잃어가던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
|
▲ 이전글 | 1만권 독서법 (인나미 아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