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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칼끝으로 정조준한 과녁,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이 가득한 우리 언어’
“우리의 언어 속에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유지?확대?재생산하는 기제가 작동하고 있다. 그런 언어들은 대단히 위험하고 폭력적이다.”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는 우리 언어에 대한 ‘서릿발 비판’
이 책의 메시지는 강렬하다.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득하다고 강하게 일침을 놓는다. 그러면서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가 은연중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고 지적한다. 이 지점이 저자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계기가 된다. 민주적이고 아름다운 가치를 담지 못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는 언어는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낡고 차별적인’ 뜻이 강한 언어임에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 언어로 쓰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시놉시스
1장. 첫 번째 경기장. ‘대통령 각하’와 ‘대통령님’의 줄다리기
2장. 두 번째 경기장. ‘대통령’은 지금 줄다리기를 기다리는 중
3장. 세 번째 경기장. 미혼과 비혼의 줄다리기
4장. 네 번째 경기장. 미망인과 유가족의 줄다리기
5장. 다섯 번째 경기장. 여교사와 여성 교사의 줄다리기
6장. 여섯 번째 경기장. 청년과 젊은이의 줄다리기
7장. 일곱 번째 경기장.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의 줄다리기
8장. 여덟 번째 경기장. 자장면과 짜장면의 줄다리기
상세설명
저자 : 신지영 / 출판사 : 북이십일 / 재생시간 : 01:57:46 / 사이즈 : 165 / 제작형태 : 요약 / 연출자 : 전소라 / 극본 : 박찬송 / 출연자 :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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