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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이 된 엄마와 스님이 된 딸이 전하는
마음 고요한 산사 일기
엄마와 딸이었던 두 사람이 주지스님과 스님이라는 쉽지 않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수행을 이어나가는 잔잔한 일상을 담은 그림 에세이다. 이제는 엄마와 딸이라는 인연이 아닌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는 스승과 제자 사이이지만, 둘이 함께 있을 때면 여느 모녀처럼 투닥거리며 절에서의 또 다른 삶을 이어간다. 여기에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작은 절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적막하기만 할 것 같은 사찰의 풍경을 활기차게 보여준다. 스님들을 고양이로 캐릭터화하여 그려넣은 따뜻한 일러스트들이 장마다 펼쳐지며 독자들을 잠시 벚꽃 내리는 절 마당의 한가운데로 데려간다.
이 책은 어느 한 스님의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결국에는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쑥스러워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마음속으로 다음 생에는 당신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다 다짐하는 스님의 이야기는 엄마가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전해줄 것이다.
시놉시스
1부 어느 날 엄마는 스님이 되었습니다
2부 작은 흙 알갱이가 주는 커다란 위로
3부 오래된 아픔을 꺼내보세요
4부 다듬고 덜어내면 마음도 단정해집니다
5부 세월이 흘러도 그리움은 여전히
상세설명
저자 : 선명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재생시간 : 02:06:11 / 사이즈 : 177 / 제작형태 : 요약/축약 / 연출자 : 전소라 / 극본 : / 출연자 : 오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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